6월9일-‘치아의 날’… 양치질 한번 더?
바다로 떠나는 일,
에어컨 바람 넘실대는 카페서 책을 읽는 일….
여름에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은 정해져 있다.
치아 관리도 그중 하나.
오늘은 치아의 날.
6세가 되면 첫 영구(9)치가 나온다고 해서
이날로 정했다.
예부터 치아 건강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복 가운데 으뜸으로 쳤다.
평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복 대신 고생이 따라온다.
기온이 오르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자주 찾는 계절.
이열치열 삼계탕,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하루 몇 번씩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사이 치아는 울고
있다.
충치를 유발하는 산이나 당 성분이 입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위를 이기겠다고 이를 악 무는 것도
치아 건강엔 금물.
오늘만큼은 ‘건치(健齒)인’으로 살아보는 건
어떨까.
‘뽀드득’ 소리
나게.모두들 건강한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