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법사가 마을 전체에 주문을 걸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향해
나쁜 말을 내 뱉을때, 분노를 담은 그 말은 모두 돌로 변할것이다.
그때부터 상대에게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내 뱉으면 그말은
뜨거운 돌로 변했다. 사람들은 서로가 맘을 다치기 일쑤였다.
그래서 한 두 개의 돌을 갖고 다니다가 자기에게 상처를 주는 상대방을 향해
던지려고했다. 뜨 거운 돌을 들고 다니면 손에 물집이 잡혔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다시 돌을 던져서 분한 마음을
풀수만 있다면 상처쯤은 생겨도 괜찮았다.
점점 마을은 모든 땅이 돌로 뒤덮여 꽃이 피지 않았다.
어느날 한 나그네가 그 마을을 지나가다 말했다. 여러분께 필요한 것은
용서 입니다. 용서란 당신 손에 든 돌을 내려놓는 일이지요.
사람들은 혹 용서하면 상대가 죄책감 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나 뜨 거운 돌을 내려놓자 자신의 삶이 좋아졌다.
그리고 돌들이 사라진 땅을 뚫고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글은 좋은 생각에서 옮겨온 글 입니다, ㅎ 아컴님들과 함께 보고 싶어서요.ㅎ
사람들이 자기에게 상처준 이들을 용서하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요.
그치만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면은 결국엔 내 자신만 더 병들고 마음이 황폐해 지는거지요.
가까운 가족들에게 더 상처받고. 가까울수록 더 말조심하고 서로가 가슴 아픈말 될수있으면
밖으로 내 뱉지 말고. 살아 가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