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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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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꽃을 피운다.


BY 살구꽃 2016-04-02

어떤  마법사가  마을 전체에  주문을  걸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향해

나쁜 말을  내 뱉을때, 분노를 담은  그 말은  모두 돌로  변할것이다.

그때부터  상대에게 차갑고 날카로운  말을 내 뱉으면  그말은

뜨거운  돌로  변했다. 사람들은  서로가 맘을 다치기  일쑤였다.

 

그래서 한 두 개의  돌을 갖고  다니다가  자기에게  상처를 주는  상대방을 향해

던지려고했다. 뜨 거운 돌을 들고 다니면 손에 물집이  잡혔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다시 돌을 던져서 분한 마음을

풀수만  있다면 상처쯤은  생겨도 괜찮았다.

 

점점  마을은  모든 땅이  돌로  뒤덮여  꽃이 피지 않았다.

 

어느날  한  나그네가  그 마을을  지나가다  말했다. 여러분께  필요한 것은

용서 입니다.  용서란 당신 손에 든 돌을 내려놓는  일이지요.

사람들은  혹 용서하면  상대가 죄책감 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그러나  뜨 거운 돌을  내려놓자  자신의 삶이 좋아졌다.

그리고  돌들이 사라진 땅을 뚫고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글은  좋은 생각에서  옮겨온  글 입니다, ㅎ 아컴님들과 함께 보고 싶어서요.ㅎ

사람들이  자기에게  상처준 이들을  용서하는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요.

 

그치만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면은  결국엔 내 자신만 더 병들고 마음이 황폐해 지는거지요.

 

가까운 가족들에게 더 상처받고. 가까울수록 더 말조심하고  서로가  가슴 아픈말  될수있으면

밖으로 내 뱉지 말고. 살아 가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