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버스기사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03

죽당않 잘 사는 길 63


BY 행복해 2016-03-14



이어폰을 새로 샀습니다.

mp3를 새로 샀습니다.

행복입니다.

이어폰이 고장인 줄 알고 새로 사 보니, 엠피3가 고장이더군요. 두가지다 샀습니다.

집을 못 사고 불안했던 10개월 동안 행여나 일을 그르칠까봐 못 들었던 노래가 있었지요

'집으로 가는 길'....'그 남잔 말야'....라는 노래였습니다

가사가 내 처지에 와 닿는 노래였는데....이젠 부담없이 들을수 있습니다.

노래 30곡 다운도 결제했습니다.

'니가 하면' 이라는 노래 가사도 일부 맘애 닿는 가사가 있었지만 왠지 부정적으로 되는것

같았지요...그래도 이 노래도 다운 받았을 겁니다.

하~...행복입니다.

 

어제는 기침없이 잠을 잔 것 같습니다.

병원을 5번이나 다녔고

몇년간 안 맞던 주사도 열심히 맞았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창 밖으로 눈이 오나 비가오나 밤이나 낮이나 테니스장에선 테니스를 치는게 보이고

창 밖으로 마찬가지로 언제나 풋살장에서 공을 차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침으로 운동을 하루 이틀 못 하면서 이 광경을 보고 있으면

부럽습니다....애가 탑니다.

마저 남은 기침과 가래를 떨치고

열심히 운동하는 날을 바랍니다.

기침이 많이 나은게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