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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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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던 작가님들은 다들 어디에..


BY 살구꽃 2015-11-30

요즘에  에세이  방이  왜 이리   썰렁하대요. ㅎ  읽을  거리도  없고요.

예전에  글올리던  그많던  작가 분들은  다들  어디서  뭘하길래..ㅎ 이곳에

발들을  끊은지가  오래구요. ㅎ  어지간 하면  한번쯤은  오셔서들  나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들..ㅎ 소식들좀  남겨  주시지..ㅎ 해마다  내가  이렇게  소식이

올라 오기만  기다리다가  찾어  나서는  글을  올리곤  했건만..ㅎ 무심한  아줌들 ..ㅎ

무소식이  희 소식  이려니하고..ㅎ 그냥  혼자서  그리워  하다가  만답니다.

 

다사다난 했던  올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ㅎ  안그래도  아픈곳이  많은뇬이..ㅎ

요즘에  감기도  걸려서는.. 골골 거리다가..ㅎ 오늘 부터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긴

하는거  같기도하고요. 안아프던  허리까지  저 번에  수술 한뒤로부터..ㅠ 허리도  말썽이고..ㅠ

참말로  가지가지  하고 있네요. 

 

나이는  못 속인다더니..ㅠ 몸댕이가  한해 한해  다르구요.  그나마  집에서  살림만 하니

다행이지..ㅠ 내가  나가서  돈 까지  벌어야 하는  상황이면  어찌  살까  싶더라구요.

다다익선  이라고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요.ㅎ 나가서  돈 벌  재주도  못돼니..

집에서  그저. 안쓰고  아끼고  살려고  하는데..ㅎ 이놈의  대 학생이  집에서  있으니까..ㅎ

통장에  저금할 돈이  없더라구요.ㅎ 아들놈이  한달에  가져다 쓰는 돈이  많어서요..ㅎ

아들놈  대학이나  졸업 시켜주고..ㅎ 그 다음 부터는  니살길  니가  찾으라구  그러구는  있는데..ㅎ

 우리도 아직  변변한  노후  대책도  못허구 있는  실정이구요. 아들놈 대학  졸업  시키고 부터는

납부  하다가  중단  시키고  있는  국민연금부터  살리고..ㅎ 암튼  서민들은  사는게  다들  그렇지유..ㅎ

 

요즘에  무슨.  금 수저. 은수저. 흙수저 라고  떠들고들  난리더만요.ㅎ  돈많은  갑부의  자식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금수저 물고  나와서..ㅎ 탱자 탱자  놀고 먹어도  돈이  남아돌고..ㅎㅎ

그저.  날때부터  돈 하고는  거리가  멀게  태어난  사람들은..상대적  박탈감에  씁쓸한  인생이고요..

어쩌겠어요..ㅎ 그저  팔자려니하고  쓴웃음 짓고. 살어야지요.

재물 부자는  근심이  더  많다고  하는거에  그나마  위로를  삼아야  할런지요..ㅎ 돈많은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하루  세끼  먹고살기는  매한가지거늘.. 내가  지금  가진것에  만족하구  살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