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과외를 해서 첫 과외비를 받아선
집 앞 부페를 사 주었습니다.
와인을 곁들여 배가 아프도록 많이 먹고도, 달콤한 디저트를 더더 먹었지요
그날은 배탈도 안 났습니다.
고마운 날 입니다
음악을 배우고, 운동을 배우고, 공연도 보러 다니고,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도 실컷 하고
딸의 일상은 좋습니다
등록금을 모드 대출을 받아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졸업 후 등록금을 갚는 일과
이후 딸의 자립 자금은 모두
딸의 몫이 되겠지만
가정일을 잘 운영하면
6년후에 딸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요.
잘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