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로 가는 길에
전철안에서 최고령 보디빌더를 보았습니다.멋진 몸이었지요.
길과 전철에서 20대의 아름다운 여인들을 보았습니다. 얘쁜 몸과 라인을 살리는 옷들을 입었지요.
같은 길에서 20대의 멋진 사내들을 보았습니다. 파마와 염색으로 브란운관의 머리스타일을 했더군요.
보기 좋았습니다.
잘 깍은 산소 잔뒤위에 조화 두송이를 친척이 꽂아 두었군요. 공간이 살아나며 예뻤습니다.
산소서 내려다 보이는 길에 모노레일 전철이 개통되었군요. 평면의 도로가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모습들을 보았고
힘이 되었으니
나도 지금처럼 운동을 계속 잘 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