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사실 하나가 저에게 비밀같이 숨어 있답니다.
신혼땐 부끄러워 그 이름을 불러보지 못했고
왜냐면 쌍욕을 해대서 그 쌍 욕이 내이름인 줄 알만큼
욕트라우마가 생기고선 더 더욱 불러보고 싶지만 못부르게 되었던 그이름하나...
아이가 생기고 아이 이름뒤에다 갖다붙인 그 이름
지금 나는 그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오랜 세월에 쩔어버린 누구엄마 그것이 나의 이름이예요.
이년저년 씨팔년에...............
시팔년이 뭔지 한번은 검색을 해보았어요.
여자의 성기를 파는 말해서 창녀를 뜻한답니다.
나는 경악을 하고 말았네요. 그럼 내가 창녀 ????
이 무슨 해괴망측한 소리를 애엄마에게 퍼다 붙는
그넘은 정상적 입니까 ?
그 반대어인 시발넘은 검색해보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내입 더러워질까봐
X 라칭하겠습니다.
그 X 같은 냥반에게 어제가 일욜인지라 저녁미사로 미루고 전화 한통넣었어요.
아침부터 술에 쩌려 주변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맨정신인줄 알고 전화했더니
애들이 다 내려오니 두집살림을 하고 있어
어느집에서 음식을하고 어느집에서 재워야하나 의논 하려 했더니
벌써 혀가 돌아갑니다.
지겨운 사람아 이사람아.
어느 *개*이나 너나 다를거 하나 없구나....
술만 들어가면 정치 얘기하고 신앙얘기하고 돈 얘기하고
너희들은 루저라고 몇번이나 얘기해야 알아 듣겠니. 철딱서니들이 없어서
이제는 내가 세상을 정말 돌아서고 싶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 결혼을 하고 애엄마이고 열정으로 살았건만
조물주가 나에게 아직도 허락하지 않은 그이름...... 여보야............당신아 입니다.
***토크토크 자리하고 있는 어떤 미친 개넘은 애들 엄마에게 신발년이라 불렀기에
이혼 당했을거다. 두 따년은 시집가서 어느놈에게 신발년소리 들으면 좋겠냐고 ~~~~ !!
지애비가 이년저년 신발년 노래를 부르는데 그 따년들은 욕 안들을까 ? 못난넘.
그래도 잘 났다고 귀태의 뜻도 모르고 떠드는 넘 . 나에게는 貴胎 로 들린다.
너에게는 鬼胎 로 들리겠지만. 모든게 생각나름이다.
요즘 인문학 공부 좀 하나 보다. 내가 제주도 한번 다녀와서 나도 모르게 제주도 얘기로 도배를
하는거 보면 . 그렇지 한참 배울땐 재미있지... 知 란 오랜 세월지나야 안단다.
더러운 정치판에 뛰어 들더니 무식하게시리. 뭐가 옳고 그름인지도 모르는 잡학다식 한넘. 따년들에게 애비로서 뭔가를 남기려 하는것을 이 아짐들은 다 안다. 못난넘...각성 좀 하고
부모의 등에서 배우는 자녀들 .. 만고불변의 진리라는거 잊지말고 글을 쓰더라도
따년들이 있으니 잘 쓰고 . 욕짓거리는 그만하길 바란다.
이제야 눈을 뜬 붕신같은 어떤 기름쟁이 땜에 새삼스럽게 바른말 고운말 쓰자던
어느 대통령시대가 떠 오른다. 신발년들의 모임을 조롱하였기에 나도 조롱 한번 해본다.
미개인에게............너무 無志하다 . ( 이 단원은 어느 무지스러운 아웃사이더에게 보내는글. 미개인)
제발 부끄러운 줄 알고 처신해라 !!***
남편에게 '여보' 라고 한번만 불러보아도 이제 죽어도 여한은 없겠습니다.
남편도 나에게 '당신' 이라고 불러주면 원이 없겠지만
이제는 모두 다 덮어 두렵니다. 사랑없는 결혼은 무덤이라는걸요......
하기사 나에게 "왜사냐 ? " 했던
토크코너의 미친 **개** 가 송곳니 들어내고 짖던 말이라
그러고 보니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그 말이 생각납니다.
내가 왜 살고 있는지요 ............? 참으로 옳은 말 이었습니다.
미개인의 "왜사냐 ? " 그말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나의 글들을 읽고 느낌을 얘기 하나봅니다.
그러는 너는 왜사니 ?? 그냥 살다보니 사는거다 라고 말해주길...
인간세상 별거 없더라구요. 남자는 명예, 권력,돈 으로 치장하길 좋아하지요 ?
실패한 삶을 딸년에게 보이려고 무던히도 애쓰는 미개인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난 '여보' 라고 불러보지도 못했고 '당신'이라고 다정스런 말 한마디 듣지도 못했는데요.....
남편들이여 아내에게 쌍욕은 하지 맙시다. 헷갈려요.ㅠ,ㅠ 사랑인지? 증오인지?
내 남편은 여전히 밀당을 합니다. 테니스 잘치는 꽃뱀 옆에두고 아무렇지도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