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는곳 정해진 만남 약속!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문자하고 전화도 해놓고
길을 잃어버릴까봐 조바심 라는 마음으로 한곳을 향하여 처다보고잇습니다.
언제 오시려나? 해는져서 오둗어둑 해지는데 왜 이렇게 시간은 빨리가지
삶에 직업 때문에 강화도로 백령도로 강원도 강릉으로
이번에는 경기도 청평 입니다,
바지하고 컴퓨터 마우스 가지고 택배 아줌마 하러 오라고 합니다.
코스모스 춤추고 갈대에 밤 나무 열매 주우러 산위에 병원을 짓는다고 합니다. 공사 현장도 구경하고
청평이 어떤곳인지 보러 오라고 하기에 준비해서 떠납니다.
눈이 아프게 지하철에서 춘천가는 지하철 만 기다려서 펑평에도착
조금 춥다라고 느끼는 저녁바람에 8시 뉴스를 들으면서 남편차에 올라 숙소로 갑니다,
저녁 먹을 식당을 찿지않고 피자를 사가지고 와서 콜라랑 한끼를 해결하고
눕습니다.
참 오랫만에 경기도 청평에 왓습니다, 대성리 다음 !
수상스키타고 레프팅 하기좋게 물이 흐르고 시원한 강 바람과 함께
가보고싶은 여행지입니다.
밤이깊어 코고는 남편옆에서 오지않는 잠을 잠니다.
초록으로 밤 껍질 속에서 갈색 밤 한알한알 떨어지는 가을의 참맛 밥
몇 알 청평 산속에서 주워가지고 왔습니다.
낮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밤이길어지는
요즈음 밤알 헤아리는 밤 껍질을 까서
한알 먹어봅니다.
지하철에 45인승 여객 터미널에서 버스에
돌고 돌아서 돌아왔습니다.
떠남은 오기위해있듯이
정착하는 제자리에 오니까 조금은 편안해지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