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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딸의 배필은 어디 있을까 ?


BY 답답이가 2015-05-12

 

고등학교를 과학고를 다니느라

그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부모 곁을 떠나 한 성장한 아들은 37세

 

미 중부 유명대학에서 4년동안 full 장학금을 받고  

복수 전공으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의 직업은 2곳의 유명 식당에서 와인을 테스트를 하면서 와인 수입을 담당하는데

내년 봄에 메스털 와인테스터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와인테스터 메스털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00명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한 학년을 월반하였고, 딸 역시 과학고를 다니면서 부모곁을 떠나 성장한 딸 30세

아들과 같은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졸업후 2년동안 빈민촌에 덜어가서 자원봉사 선생을 하였고

지금현제 어느 병원에서 부인과병 전문의로 수련중이다

 

아이들이 부모곁을 일찍 떠나서 성장하였고 엄마는 한국인이라

생각에 문화적인 차이를 느낀다.

 

아들이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딸에게는 병원 안에서 같은 개통의 배필을 찾아보라고 슬쩍 말했지만

 

빨리 배필을 찾아 보라고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부모가 배필을 찾아서 맞선을 보일 수도 없고

 

자식들의 눈치만 보자니 가슴이 새까맣게 타는 심정

 

 

내 자식들의 배필은 어디에 있을까?

하도 답답해서 이곳에서 넋두리를 해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