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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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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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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병 또는 덮어씌우기병 또는 질투병 또는 화병 또는 정치민주병 ..그리고 독백


BY 행복해 2015-03-24

선거철...이 되면 '할배'들이 내 가는 길 바닥 앞에 드러누워 있다

 

유모차...에 애를 태우고 아줌마들이 내가는 길 엘리베이트 문열면 딱 막고  서 있고, 백화점 슈퍼 엘.베 앞에서 우글거리며 떠들고 있다.

 

택시, 슈퍼, 식당,... 에 가면 온갖 군상들이 자신들의 어려움인지, 알바광고지 큰소리로 지껄여 대고, 몸짓으로 부딪쳐 온다.

 

내 애..가 공부를 잘하면 자기들집에 와서는 공부 애기 말아달라며 자기집 남편이 그댁애를 팬다고 하고. 모 유명학과애 입학하니 해당 전공 실습중에 애가 돌았다면서  걱정? 해 주기도 한다. 입학할뗀 현수막에 좋은 대학간 애들 이름을 걸어 놓더니 그 현수막에 이름 걸려고 죽어라 공부하고 결과를 받으니, 현수막을 달지 않는다.

 

은행 기계...앞에 가면 '할머니'가 경비원을 붙잡고 떠들어대는데 놀라운건 그 목소리가 내 '엄마' 목소리라는 것이다. 창구에 까지와서 직원 붙잡고 큰소리내는 '할배'가 있는데 놀라운건 역시 내 '아버지' 목소리 라는 것이다. 첨에는 신기했다 수만분의 일의 비슷한 목소리를 듣는 기적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갈때 마다 들리니......소름끼치는 걸 넘어서 음.....

 

이 사람들아... 내가 신이 아닙니다

댁들이 미쳤다고 하는 모지라는 사람이 나 입니다.

미쳤다고 하면서

왜 다들 내 앞에 와서 당신들

소원수리를 하십니까

부디

안 미친 사람을 찾아가서 ....그 많고 많은 '의존심과 덮어씌우기와 질투와 민주화갈구와 화'를 푸세요

 

이런다고

님들이 그만두지는 않겠지요.

새로운 버전으로 달려들 드시겠지만

그 돈과 그 에너지를 좀더 좋은곳에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분명한건

나는 그냥 내 삶을 살아 간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내 운동과 내 일상과 내 행복을 살아갑니다.

부디 님들도 나름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