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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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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


BY 산골 향기 2015-03-17

어제 지인을 만나서 언제 은퇴 해야  하는 가를  얘기 했는데  

 

결론이 안 났네요

 

아이 셋 있는 나는 둘째 졸업 하면 은 퇴 하려고 생각 한 적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네요

 

지인의 친정 아버님은 85살까지만 살 거라고 75살에 농삿일을 그만 두게 되었는데

 

그 뒤로도 어언 20년을  살고 있다 하네요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은 60에 은퇴 하고 놀러 다니고 즐기면서 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언제 은퇴 해야 할 지

 

결론을 못 내리겠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금리 1퍼센트대로 내려 앉아서 이자로 노후를 버티기에는

 

무리가 되기에 가장 안전한 노후는 현업에 종사 하는 거라는 주장이

 

있는 가 보네요

 

솔직히 나도 언제까지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무위도식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멋있는 노후는 자식들 힘들게 하지 않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면서

 

인생을 편안 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 하네요

 

학교 졸업후 게속 직장생할 하다가 결혼 후 한 2년 쉬고 지금껏 직장에 다니는데도

 

이렇다 할 노후 준비가 안 되었네요

 

어쩌면 이세상 떠날 때까지 어떤 형태의 일이든지 수입을 창출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많지가 않으니 지금부터 노후를

 

어떻게 보낼 지 잘 연구 를 해야 하겠네요

 

취미도 가져 보고 농사도 지어 보고 수입을 다변화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별히 아픈 곳은 없어도 몸도 예전 같지 않으니 힘으로 하는 일을  할 수도 없으니

 

정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