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협엘가서 돈을 70만원을 찾았다요. 자동차세 2 기분 20만원도 내야하지요.
울서방 필수품인 담배도 사서 모을려면..ㅠ 돈이 필요해서요..ㅠ 이놈의 인간이 담배를 끊지도
못하니 어쩝니까요..ㅎ 나도 무슨 대책을 세워야죠..ㅎ 그래서 요즘에 생활비보다 지금 담배값으로
생활비를 제가 다쓰고 있다 아닙니까..ㅠ 통장에 돈이 없음 담배를 사고파도 못사겠지만요..ㅎ
돈이 있으니까..나도 최대한으로 답배를 사서 쟁여 놔야만 나도 돈번다 아닙니까요..ㅎ 이인간 보고
오늘은 내가 담배를 4갑을 사왔다하면..ㅎ 인간이 머래는줄 알아요..ㅎ 너는 오늘 돈 만원 벌은 거래요..ㅠ
사실이고요..ㅎ 내년이면 담배 4갑에 2만원 주고 사야하니까요..ㅠ 그래서 지금도 제가요 울동네 담배가게를
한바퀴 순회공연을 했지요. 그랬더니 담배가 11갑을 사왔어요..ㅎ 암튼 내가 살다 살다 별짓을 다한다고..ㅎ
동네 아줌마를 만나서 길거리서 수다를 한바탕 떨고요..ㅎ 울서방은 마누라 잘만나서 담배 걱정없이 피겠죠..ㅎ내년 부턴 어차피 빼도 박도 못하고 오른값에 담배를 살수밖에 없으니요..ㅠ 2 천원이 절대로 오를수가 없다고
울 서방이 얼마나 큰소릴 쳤게요..ㅎ 그래서 저도 그런겨..ㅎ 하면서 안심하고 있다가요..ㅠ 서방보고 내가
한바탕 잔소릴 했지요. 담배가 그렇게 오를수가 없대며..어쩔겨 오른다고 발표 났으니 끊으라고 안할테니요
조금만 양을 줄이라고 잔소리 하고 있네요..ㅠ 이젠 것도 하기 싫어서 안하지만요..ㅠ 줄이랜다고 줄이지도
못할거고요.. 피던 가락이 있는데요. 내가 담배값 대다가 허리가 휘겠어요..ㅎ 담배값을 못벌고 빈둥 거리는
서방이면 지랄하겠지만요..ㅎ 그래 펴라 ..많이펴라 그래요..ㅎ 죽을병 걸렸다고 의사에게 사형 선고를 받으면
모를까요..ㅎ 절대로 못끊는거 아니까요..ㅠ 나의 목적인 울아들 놈이나 내년에 전역 하걸랑 내가 요놈의
자식 담배 끊게하는게 내년에 저의 목표여요..ㅎ 담배값도 못버는 주제에 끊어야죠..ㅠ 울 아들은요..ㅎ
엄마가 네 등록금 대기도 허리가 휘는데..ㅎ 담배값은 못대준다고 ..ㅎ 못을 박아야죠..ㅎㅎ 아들도 제대하면
그런다고 했는데요. 제가 술은 한 두잔 먹더래도 담배는 절대로 배우지 말라고 그랬는데..ㅠ 요놈의 자슥이
저를 속이고 담배를 몰래 배워서 군대를 간거 있지요.ㅎㅎ 감쪽같이 속았다가..ㅎ 아들놈도 친구로 인해서
제게 뽀롱이 났대는거 아녀요..ㅎ 세상에 비밀은 없잖아요..ㅎㅎ 아들도 지금 그래도 아빠보다 많이는
안피던데..암튼 담배피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못끊게 되니까요..ㅠ 아들이래도 제가 끊게 해야하는데요..
아들이 해낼지 모르겠어요..ㅎ 해내게 만들어야죠..ㅎㅎ 오늘 담배를 세어 봣더니요..ㅎ60 갑을 모았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