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명절에 통행료 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53

늙어서 믿을건, 돈 뿐이다.


BY 살구꽃 2014-06-13

얼마전에  티비에서  본  사연을   몇자  옮겨 보련다.  이엄마가  억울하고  분해서  티비에  나와서 

울면서  하소연  하더라..ㅠ  이엄마도  자식이  사업을 하다가 ,,돈이  아쉬우니까  아들이   시골에 홀로

사는 엄마를 꼬드겨서 ..아들네  집으로  살림을 합치자고..그러면서  엄마의 있던  재산을  몽땅  털어서리

진짜지..칼만 안들었지..ㅠ 강도랑  다를게  뭐가 있담..ㅠ 엄마돈을  3억  5천이나  날로  집어 삼킨  아들네는

엄마를  자기들  집으로  모셔다가 놓고..첨엔  몇달은  그래도  며늘도 싹싹하니 ..잘해 주는척  하더란다.

그러더니..이놈의  며늘뇬  슬슬  본색이  들어나기  시작을 했겠지요..ㅠ 시어매를  구박하기  시작했지요.

어느날,  시어매가 외출  준비를  하고  있는데..며늘이  들어오는  기척이  나더래요.. 것도  친구들을  서너명 델고요..

그래서  이 시어매는  나가려다  말고  얼른  자기방으로  다시  들어갔데요.  당연히  그 며눌은  시어매가  외출을

한줄알고요..거실에서  여편네들이  중국집에  음식을  시켜먹고  신나게들  수다들을 떨고들  놀았지요..ㅠ

시어매는  방에서  기척도  못내고요..ㅠ 시간은  점심때를  넘기고  있었으니..배는  고프지요..ㅠ 오줌이  마려워

죽겠는데..나올수가  없었지요.  마침  방에  무슨  그릇이  하나  있었데요.. 거기다가  소변을  보면서  배를 쫄쫄

굶고  이놈의  며늘이  얼른  다시  나가기만  눈이  빠져라  기다리니..ㅠ 몇시간을  그리  있었는지.. 며늘의  친구들이

나가는  소리가  나길래.. 이 시어매  얼른  거실로  나와서리  며늘이  친구들이  먹다 남긴  음식들을  허겁지겁

먹고  있었데요.  그러고  있자니까.. 며늘이  친구들을  배웅하고는  들어와서는..하는말이  .어머님  안나가고

집에 있었냐고..하면서  시침을  떼고  능청을  떨더래요..ㅠ 그시어매  곧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서는  수돗물

틀어 놓고요  엉엉  울었다고..ㅠ 그러면서  티비에  나와서는  그말을  하는데요..ㅠ 제가다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요..ㅠ 그 시어매는  설마하니  자식들이  그렇게  나올줄  상상도  못했겠지요.  그래서  사람맘이란게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고  하는거지요.  내자식은  절대  안그러다고요..ㅠ  웃기는 말씀이죠..ㅠ

대한의  며늘들  마음요.. 다  거기서  거기고요..ㅠ 아들놈들  장가가면요  다들  지여편네들  치마폭에  감겨서요..ㅎ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줘도  모르지요..ㅎ 부부는  살다보면  닮는다고  하지요..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마눌들이  옆에서  쟁쟁거리고  바가지  긁고  지랄하는데..ㅠ 어떤놈이  안넘어 가요..ㅠ 집구석  조용하게  살려면

싫어도  어째요..ㅠ 여편네 말  따를수 밖에  더있겠어요..ㅠ  제발이지  재산들  있는  시어매들요.. 정신들  차리고요 ..ㅠ 절대로  아들네 에게  재산들  다털리고  쪽박차고  울지  말라고요..ㅠ 그때는  이미  버스는  떠낫고요..ㅠ

빈손 들고  눈물 흘려 봣자지요..ㅠ 진짜지  요즘은요  돈이  효자라고  안해요..ㅠ  절대로  내아들은  안그러다고요

어림 없는  소리들 하지 마세요..ㅠ 아들은  안그러고 싶어도요..며늘들이  맘이  변한다고요..ㅠ 내며늘은  착하다고요..ㅠ 오래  살아봐요.. 늙어서  노친네  돈없는데..나같어도  좋겠어요..ㅠ 돈뺏어  쓸때야  좋았지요..ㅎㅎ

그래서  요즘  똑똑한  노인들은요. 절대로  자식들에게  내 재산  다 안주고요.. 실버타운  들어가서 아주  호강하고

산다고들  하데요.  어리석고  모지란  부모들은  있는재산  다털리고  쪽박차고  눈물바람 하고 살고요..ㅠ

그래서  요즘은,  효도도  돈이  있어야  받는다  안해요..ㅠ 부모 자식간도  요즘은   비즈니스래요..ㅎ  암튼요.

돈있는  시어매들요. 죽을때까지요..ㅎ  그돈만  움켜쥐고  있으면요..ㅎ 그나마  자식들이 그돈을  보고서요..ㅎ

아마도요..ㅎ 효도하러  주말마다  아마도  찾아들  갈거라고요..ㅎㅎ주머니  쌈지돈  꽉붙들고 계세요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