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12

김치 냉장고를 천장에 매달다???


BY 새우초밥 2013-05-06

 

 

 

 

   몇일전,

   모 케이블 tv를 시청하는데 어느 프로의 패널로 나온 사람이 말하기를 공짜로 받은 상품은

   그 만큼 노력을 요구하는데 머리 벗겨진다는 말에 난 웃고 말았다.

   아마도 그 사람은 더 하면 더 했지 적게는 하지 않을것이다 한번 재미가 붙으면!

   그래 자신은 그만큼 노력을 해보았는지 몰라도 공짜로 준다는데...

   그리고 인터넷 싸이트에서 그만큼 노력하면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본다.

 

   물론 몇일전 라디오에 다른 사람 이름으로 사연을 보내고 상품받은 그 양아치빼고!

   그래도 난 경품 응모를 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경품 응모에는 응모하지 않았다.

   그나마 상도의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나 자신이 경품 응모에 눈이 뜬것은 2004년,

   이제보니 9년이 흘렀는데 그해 10월 아버지가 뇌줄종으로 쓰러지면서 반인불수의 모습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때,

   우연히 인터넷 싸이트에서 받은 메일 검색을 해보니 당첨???

   뭔가 싶어서 열어보니 김치 냉장고에 당첨??? 이게 무슨 아라비안 나이트 진이의 장난인가 싶었다.

   s 생명에서 주면서 공짜...그것도 돈 받지 않고 그래서 몇일 후 받았다.

 

   그전에 좁은 아파트 거실을 보면서 남동생에게 전화를 하니까

 

    \"그러면 천장에 매달아!!!\"

 

   정말 그러고 싶었지만 다행이 자리가 있었고 나의 이 공짜 경품 받은 소식에 김치 냉장고 2대를 가진

   외삼촌부터 온 친척분들이 나에게 다음에 또 나오면 자기들에게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 1000개에 이르는 아파트 여자 그리고 자동차 뺴고는 다 받았다.

   초창기에는 화장품 샘플도 받았지만 이제는 그런거 필요없고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받는데

   요즘 나에게 최고의 수혜 상품은 바로 해피머니 상품권이다.

 

   모 싸이트에 열심히 글 올리다 보니 1년에 10번은 1등이고 해피머니 5장씩을 받다보니

   3년동안 100장이 넘었고 그것으로 책을 구입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한다.

   말이 100장이지 손에 올려놓고 보면 마치 수표 100장을 가진 기분이랄까.

 

   요즘 마트에 가보면 간장이 얼마이고 식용유가 얼마지를 알 수 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가는

   생필품값을 보면서 10원이라도 적게 간장이며 식용유 그리고 세제 받아서 사용한다는 자체가

   집안에 효도하는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그런것을 보면서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벗겨진다면서 질타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들은 얼마나 많은 돈을 집안에 쌓아놓고 사는지 몰라도 아껴야 잘산다는 말도 모르나

 

   그렇다고 나는 뭐던지 아끼는 짠돌이는 싫다는.....

   지난 토요일 오후 조카들이 올라왔을때 모 홈쇼핑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첫째 남자 조카에게는

   로보트를 둘째 여자 조카에게는 타요 타요 버스를 사준다고 했는데 큰 아빠인 내가

   그만큼 여력이 되기에....이것도 전부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사준다는데 누가 무슨 말하리...

  

   노력하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는 그 말을 중시하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날이 오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