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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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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발표회


BY 행복해 2013-04-20

몇해 전 연말의 풍경입니다.

\"올 한해 동안 행복했던 일들을 말해 볼께\"

\"1월에는 이런 이런 일들로 행복했어, 2월에는..., 3월에는....\"

\" 아 맞다 그랬었지\". 내 부인~님의 호응이 따랐습니다.

내 자녀~님도 눈길을 주었지요.

 

그간 모인 가계부가 6권 정도 되니

6년간 12개월씩 달달이 모인

행복들을 말해 본다면 참~ 할말이 많습니다.

 

주변의 숱한 간섭속에서도

이렇게 행복은 살아냅니다.

 

47년을 쭉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