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연말의 풍경입니다.
\"올 한해 동안 행복했던 일들을 말해 볼께\"
\"1월에는 이런 이런 일들로 행복했어, 2월에는..., 3월에는....\"
\" 아 맞다 그랬었지\". 내 부인~님의 호응이 따랐습니다.
내 자녀~님도 눈길을 주었지요.
그간 모인 가계부가 6권 정도 되니
6년간 12개월씩 달달이 모인
행복들을 말해 본다면 참~ 할말이 많습니다.
주변의 숱한 간섭속에서도
이렇게 행복은 살아냅니다.
47년을 쭉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