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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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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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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스 2013-02-06

         ㅁㅁㅁㅁㅁㅁ      ☆        끝         ☆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동반되고   우연이 있으면  필연이 있고

뜻하지 않는  만남 외나무 다리에서  이유있는  만남

시작과  끝이 교차되는  2월  졸업식도  많이하고  방학도 한다.

 

다이어리를 정리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찿았던  사람은 누구

 일까   많이 한  핸드폰  번호는  몇번의  누구?

하나 하나씩  지나가는 세월 속에 묻어야할  기억속에  인물는  누구

 

뜻하지않게  같은 반  옆짝이 되어  몇개월을  눈 싸움 하듯이 했던 친구

인연, 인연보다 강한 운명   담임을  잘 만나야  일년이  편안한데

어떤 선생님일지  기대와  걱정이  앞서가는  시간들

 

눈내리고 비오고 바람 불고  개이고  4계절을  하루에  맛 보고

일년의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것들을  구입하고

  새옷,  새로운  얼굴들을 기대 하면서   하루,하루를  맞이하죠

 

끝이  곧  시작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눈치 빠르게

 손 동작 빠쁘게  행동해야  살아 남지 않을까?  하는  막연함

남이 서로 만나  한교실과  한공간에서   10시간씩  호흡하면서  생활 해야 할텐데

 

  새 교가가 어색한 첫날   첫인사가  묻혀져가는  조회

신년사가   길어져 하품에 눈물까지 나오는  날에

끝을 울리는 종소리가 반갑다.

 

내 핸드폰 에  어떤 새 번호가 입력될지   궁금해지는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