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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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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BY 라이스 2012-11-21

                               생일

 

탄생, 태어남,  생신,  백일, 돐,  어떤 정해진날

흰 밥에  미역국이 상징 처럼 상에 올려지는날,  떡이 필요했던 옛날에는

쌀을 불려서  방앗간에  떡집에  떡 찿아 삼만리

 요즈음  케익 찿아  제과점으로   생일 선물이 (생선) 의 줄인 말 처럼 하고

무엇을  받으면 좋을까?  무엇을  선물 하면 좋을까?

옆구리 찔러  절 받기

달력에  빨간 색  연 필로 크게  표시해놓기

저는요 이런것이  갇고 싶다고  노래 불러   한달 전 부터

21일이  생일이라서  놀러 나가서  오지않네

 

오늘이 너의 날인가 ?

  낳은 사람은  힘들었던 기억에  살짝 서럽네

 바람불고  눈도아니고  쌀가루 처럼 눈이 조금 내렸던

18전 오늘이  지나가네!!

 축하해주고  맛있는 거 해 주고  

잔소리 없이  잘 견뎌내야지

  오늘을   오늘 태어난  모든 사람 들과  같이

생일  나이테에 한줄 계급장이 늘고  나이값을 해야 하는시기

 부담도 되고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요즈음

  사복에  인터넷 쇼핑에  옷 사달라고  조르고

 멋 ,화장품, 의상에  몸매에  체중에  다이어트에

대학에  어떤 결말을 원하길래

 

어떤 대학을 선택해서  갈 길을  정할 것인지

  답답하고  기다려지는 날에

 고기 없는 그냥 미역국을 준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