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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따라간곳이 바로 이 종교의 총본산?


BY 새우초밥 2012-05-30

 

 

  흔히 길거리를 걷다보면 2사람이 같이있으면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마치 개미가 개미구멍을 만들어서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물체가 있으면

  손살같이 낚아채듯이 그럴듯한 사람에게 다가가면서 도를 아십니까?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저도 몇번은 그들의 레이다에

  몇번 걸려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말을 들어주다가 요즘에는 필요없다면서 그냥 갑니다.

  그러나 귀가 얇은 사람들은 그들을 따라가는데 그날로 고생 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바로 그 종교!

 

  저는 부모님과 같이 불교를 믿고 있는데 기독교나 천주교를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종교는 서로 공평해야 한다는 생각하는 종교 다원주의자입니다.

  몇년전 어느 신부님이 자신도 종교 다원주의자라고 하셨는데

  글을 읽어보니까 종교는 서로 존중해야 발전한다는 이론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분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사이버종교는 사람을 패망의 길로 인도하지요.

 

  10년전,

   PC통신을 한참 재미있게 하면서 번개를 자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한 여자를 알게 되었고 커피를 마시고 헤어질려고 하는데

   그녀가 갑자기 좋은곳이 있는데 한번 같이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말하지는 않고 가보자고..

   일단 그녀 따라서 버스를 타고 가보니까 저도 가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

   항상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바로 그곳이 도를 아십니까의 총본산입니다.

   마침 그날 제사가 있었는지 어느방에 들어가서 보니까 남자분이

   저를 맞이해주는데 일단 가입할 생각없냐고,

   그러나 제가 일단 망설이게 되는데 나중에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넓은 거실에서 제삿상이 있는데 저에게 한번 경험을 해보라고 하길래

   보통 제사 지내는 형식으로 절을 하는데 절을 40번이나 했습니다.

   왼쪽을 그리고 오른쪽을 몇번  바라보면서 그리고 똑바로 보면서 하는데

   보통 제사하고는 조금 다른 형식입니다.

 

   그때 생각하기를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갈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절 40번하고 일어나니까 다리가 후들들 떨리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그리고 과일을 방안에서 먹을때 화장실 간다면서 몰래 빠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11년전 친척분중에서 저희 집에 자주 오면서 어머니에게

   항상 같이 가자고 유혹하시던 친척 아주머니가 바로 그 종교에 심취되어

   당신 집안을 몰락의 길로 이끈분입니다.

   한번은 제사를 지내자고 하면서 한 밤에 제사를 지내는데

   10년전의 그때처럼 절을 40번이나 했습니다.

   일단 10년전 제가 빠지지 않았던것은 일단은 처음부터 정신을 차리고

   옆으로 빠지지 않았던것입니다.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이 사람들 만나면 일단 피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