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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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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편 등휩니다~


BY 큰마음 2011-12-01

여차여차

큰아이에 검사는 잘돼었지만..

수술을 하여야 될지 말어야 될지는 ..

12월..

아이에 방학후 에 날짜를 예약을 하고 그날에

결정하기로 했다.

병원을 가기전 첫날,

병원에 입원실 여부를 확인후

병실이 났다는 부름에 응하며

기차역으로 향했다.

원주까지 간다음 신랑과 만나기를 약속하고

세아이를 데리고 기차에 몸을 싣고 삼일전에 마주한 얼굴인데도,

세삼 설레는 마음으로 신랑에게 향했다.

그 삼일동안에 신랑얼굴은 참이나..

않돼보였다.

역근처 우동집에서 아이들과 신랑과 마주앉아 우동을 세그릇시켜 맛나게 비우고

신랑차로 병원을향해 이동했다

잠자리는 편한지..상사는 잘해주는지..먹는건 괜찮은지..

물어볼것이 많지만..

신랑에 얼굴 을 보니 괜히 말문은 막히고 미안하고 불쌍하고 그런...생각이 겹쳐졌다

병원에 도착한뒤

입원수속을 맞히고 병실로 향하는길 어찌도 ..이리 아픈아이들 이 많은건지..

다 내아이와 같은 심장쪽에 고장으로 인한 입원하는 아이들이라는데..

내아이의 어릴적 을 보듯 갓난쟝이들이 넘쳐나고 또한 큰아이 할꺼없이 병실은 항상 만원이었다.

웃지못할일도 있었다

둘째아이에게 항생제 반응 검사를 하려고 하는순간에 아 그아이가 아니에요..

하면서 그순간을 모면하고 셋째아이가 큰언니가 없는틈에 침대에 누워있다가 링겔을 꽃을뻔도...

밤이돼자..약속한 거와 달리 세아이를 친정엄마한테 보내질 못했다  ..귀신같은 아이들에 촉 에 의한..

내바지자락을 잡고 늘어난 셋째아이에 부터 외할머니한테 가기로 약속했떤 말잘아들었던 둘째아이까지 ...

덩달아 마음을 변심했기때문이다..ㅠ

세아이를 병실 침실에 나란히 비좆은 그 침실에 몸을 구긴체 재울수밖에 없었다.

정말..과관이아니였다...;;

신랑은 차에서 잔다고 나갈려고했지만 한사코 내가 애들 누운 그 침실에......무슨 자신감인지..누울수있다고

장담한코 신랑을 보호자 침대에 눞혔다.

얼굴도 않됐는데 밖에서 재우면..정말 맘이 편치않아..내 양심이 용서 못했나보다.

아....휴개실 침대에서 날밤을 세겠거니 자부하고 앉자있었건만..어찌나 잠이 쏟아지는지..

꿋꿋하게 힘줬던 내 머리는 자꾸 바닥을향해 미끄러는듯이 기대졌고

그냥 에라이 모르겠다 의자에 의지한채 얼굴만 가리고 누었다..

둘째날

금식이여서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이를 시술잘하고나서 먹고싶은거 두개 꼭사줄께 란 약속을 되새기고

두아이는 먹여야겠거니 하고 휴게실로 향했다.. 

컵라면 두개와 구내식당에서 싸온한끼에 식사량 을 풀어놓고 신랑과 아이를 대접하듯

차려줬다.아무생각없던 나도 신랑에 재촉에 못이긴척 먹었다 .

어찌나...김치가 그립던지...ㅠ

아이는 오후 2시가 돼서야

아이는 이동침대에 몸을 옴긴채 시술대에 올라갔다.

들어간지 20분이됐을까?보호자 들어오라는 부름에 아이아빠에 나는 덜컥 겁부터 났다

담당의사가 나와선.지금 수술을 하실건지 의사를 물어봤다 하지만..

위험노소도 크고 ..그외에 부작용을 거론할뿐..

위험하다는 소리뿐..하라는건지 마라는건지..

아이아빠는 그렇탐 조금더 경과를 보고 말씀해주시면 않돼겠내고 물었고 의사는..

알겠다고 그럼 시술검사만 하고 닫겠다고 했다.

의사가 무슨소리는 한지는 나중에 이렇게 알았지만

의사가 말할때 정작....눈앞에 주책맞은 눈물이 앞서....

무슨얘기를 하는건지 도통 알수도 없었고 가슴에선 두근두근 아픈가슴만 조여와 계속해서 눈물만이 앞섰다

나가서 기다리는 의사에 말에도 끊임없는 눈물은 멈출생각없이 흘렀고 ..아이가 아직은 잘못됀게 아닌데..

혹여나 ..내눈물로 아이에게 더 않좋은 타격이 가지않을까 싶어 억지로 멈추었다

아이아빠도 착잡한 표정이건만,남자여선지..내가 너무 울어서인지..슬픈내색없이..그냥 뒤에서 애꾸진 헛기침만 했다.

곧 보호자 에 부름에 들어가는 아이가 시술검사를 끝내고 누웠있어다 ..수면제에 의한 몽롱한 정신때문인지 베시시 웃기도 하고 몸을 막 겨누질못했고

엄마 얼굴이 두개보인다고 하면서 내손을 잡아주라고했다.

아이에 손을 꽉 잡아주면서 ..\"우리 힘내자\"!..

라는 외마디에 말문을 열고 곧 병실로 이동을했다

삼일쨰 돼는날..

의사에 말은 들을수없었다

렌턴이 와서 한달뒤에 외래에 오라는 말과 함께 퇴원을 하셔도 됀다고 했다.

\"점심하고가\"

\"늦었어,가야지\"

그렇게 퇴원을하고 일을 나가야하는 아이아빠가 나와 아이를 친정에 내려주고 일터를 향해갔다.

짧은 대화를 마치고 어깨가 축 쳐진 얼굴로 힘없이 돌아서는 신랑에 뒷모습이 어찌나 처량해 보이든지..

또한번 몽클해져 눈물한번 삼켜버렸다.

아이건강이 당연 하지만서도..빠듯한 살림 형편에..어마한 금액을 감당해야할 애아빠혼자 고생을 시키는건 아닌지..

세삼...미안하고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