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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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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했더니, 속이 후련하다.


BY 살구꽃 2010-11-12

어제는  겨우살이  준비인  김장을  해버렸다.  차에서  무우를    한다발에

4천원에  싸게  팔길래.. 배추도  살랬더니,  배추는  맛있겐   생겼던데  속이

너무   안차고  포기도   작고해서,  무우만  3단  사고,   배추는  따로  내가  

다니는  시장에  야채 가게에  가서  주문해서  배달시키고,  큰거  3포기  들은거

한망에  팔천  오백원에  사서  20포기를  절였다가,   어제  혼자서  김장을  했더니

온몸이   다쑤시고,   아파서 ..ㅎ  어제는   암튼  새벽부터,  하루종일  일거리가  왜케

많던지..  김장끝내고,  빨래  한통   해널고.. 남편이  어젠   마침  쉰다길래,  김장 하는데

옆에서  시다좀  시킬려  했더니,  한의원  갔다  온대나,  하기사  있어야   도움도   안된다고

내가   퉁박을  주면서,  갔다  오라고  했더니,  내가  배추속  버무리고  있는데.  들어오대..

김장  마무리  하고,  점심은  남편이랑,  중국집에  배달시켜  먹고,  그랬다..ㅎ   암튼

겨우살이   준비를  끝냈더니,  이젠  속편하게  놀수있게  됐다.

이웃에   사는  아는  동생도   겉절이  한거  한접시  가져다   먹으라고  오라  했더니,  퇴근길에

가지러  와설랑,  이번달  까지만  회사를   다니고  그만  둘거란다.. 보험회사에  얼마전부터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둔단다.. 살림하며  다니기엔  그직장은   너무  무리수가  있는거

같더라니.. 막내딸도  자꾸  아프고  그래서.. 힘든가  보다.    잘했다고  그냥   가볍게  다닐  알바자리나

알아보라  했다.    오늘은   우리   결혼  기념일인데..ㅎ 멀하지...해마다,  돌아오는  기념일  하긴

기념일이  머  대수간...ㅎ  그냥  기념일   핑계대고,  저녁이나  나가서  먹고  올까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