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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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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연속이네..


BY 살구꽃 2010-09-14

명절  앞두고 자꾸만  집안에   사고가  터진다.    저번주  수요일엔  막내  시동생이

현장에서  일하다가   떨어져서   뒷굼치 뼈가  다 작살이 나서  담날  수술을  했단

연락을 받고   울식구는   토욜날   수원에 사는  시동생  병문안을  다녀 왔건만..

어제는  또  바로 밑에  시동생도  일하다가    다리에  화상을  입어서   입원을  했다는

연락을 받고   울남편은  어젯밤   또다시  수원으로  갔다.   시동생과  일다니는  일꾼들

출퇴근을  시킬  사람이  없댄다..  그래서   시동생이  남편보고 와서  삼사일만  일꾼들을

현장으로  출퇴근을  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서  어제  남편은  두 시동생이  살고있는

수원으로  옷 두벌 싸서  올라갔다.    명절   앞두고  막내  시동생이  다쳐서  막내네  식구는

올추석도  지내러   시댁에  못내려 오게   생겼는데..  어제 다친   시동생네  식구는  올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젠,  응급실로  가서  치료만 받고  주치의를  만나지  못한고로  이식을  하게 될지

아닐지  아직  모르는데..  이따가   전화를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것   명절  앞두고   다친적은

없었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이네..  시동생  둘은  페인트  칠하는  일을   하는데.. 외부에서 할때는

고층의  아파트는   허리에  로프를  감고 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다내려  와서  떨어져서  막내  시동생이

머리가   안다친게  천만다행이다.   토욜날  병문안가서  동서에게  삼춘  사골이래도  사다 고아 주라고

10만원  주고 왔는데..  암튼  이래저래  맘이  심란하고  명절  기분이  안난다..  물가는  오라지게

비싸지..ㅠ  제사를  두번이나  지내야  하는데..  추석때  지내고  3일있다   또다시  시숙의  원 제삿날이라..

추석날도  시숙제사  지내는건데.. 추석날이나  지내고  말았음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ㅠㅠ

어깨도  아프고  나도  힘들다.. 어제는  형님에게   전화해서  형님이 급한건만   대충 혼자서 장을 봐두라고

전화했다..  나도  20날  저녁에나  가게  생겼으니.. 한동서넨  못오고 .. 그러니까  장볼  사람이  없네..

매일  명절때면  일찍오는  동서들이  장을 보곤했었는데.. 형님이  다행히 20날부터  쉰다니까..마트가서

장봐서  배달시킴  되니까  그러기로  했는데.. 그래서  지금  두 시동생이  나란히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젠  더이상의  사고는  일어나지   않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