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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05

친구~~~!


BY 희망이 2010-07-13

친구~~!

 

친구에게 주절주절 조잘 조잘 수다를 떨고픈데....

친구 이야기를 말똥말똥 물끄러미 들어주고싶은데...

 

친구야~~!

 

지금 내 곁엔 네가 없고

네 곁엔 내가 없지만

넌 내마음 한켠에 이미 들어와 있는거 알고있지

 

네 가슴이 먹먹할때 곁에 잇어주지못해서

내가슴도 먹먹한데 넌이마음을 알까?

 

네가 몰라도 어서 먹먹한 네가슴이 따스하게 온기를 받을수잇음 좋으련만

네가 저 하늘 둥근달을 보며 잠못이루고 뒤척일때

 

난 네생각에  이리 뒤척이며 또각거린단다

멀리~~~있어서 힘이되어주지도 그저 곁에 잇어주지도 못하지만

지금내마음은 온통 네생각 뿐

 

내가 힘들땐 곁에서 토닥토닥 힘들주던 너인데...

친구야~~~!  곁에 잇어주지 못해서 미얀해

너 힘들때 맘속으로 발만 동동구르고 달려가주지못해서 미얀해

 

친구야~~!

 

이밤에 뒤척거리며 먹먹한 가슴부여잡고 뒹굴 네생각에

내 가슴도 먹먹하여 이렇게 너와 함께 하여보지만

네게 위로가 되어주지는 못하는듯하여 안타깝구나!

그치만 잊지마~~~! 넌 혼자가 아닌것을 .......!

 

친구야~~~ 힘내!

난 네가 이힘든 상황을 잘~~~~헤쳐내리라고 믿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