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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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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남의 편만 드는 게 남편인가요 ?


BY 채송화 2010-07-13

모처럼 남편이랑 다방에 갔더니 갑자기 그것도 아주 다급하게 커피를 얼른 마시래요

엉겁길에 얼른 마셨더니 입천장이홀라당 까져 버렸네 그 이유가 뭔줄 아세요 찾잔수거하려

온 아가씨를 배려해 그랬더군요 음식점가면 주방장배려해 똑같은 매뉴시키라 강요하고 나이

든 종업원 써빙하면 나 보고 가져오라하고 물건 사러가면 아예 주인옆에서서 남는 게 없다고 빨리사라 재촉하고 더 기가찬건 집수리하는데 일꾼옆에서서 자기가 더 열심히 거들고요 내가 옆에서 여기 손 더 봐 달라요구하면  일하는 사람 다 알아서 한다고 간섭하지말라그러고 뜨신밥 해드리라그러고요 (액수를 정한공사는주인이 밥 안해주거든요)

 

그기까지는 노는 아줌마 잘해 줄 수있어요 문제는 그 다음날 신랑은 가고없고 내가 일시키니이 사람들은 아저씨는 일

을 잘 안시키는데 왜 아줌마는 자꾸 지시하냐고 그럽디다  이 세상 교훈은 너무 배려하면 안된다는거예요 

 며칠전에 남편 친목계에 갔더니 너무 더워 그집 부인한테 냉커피한잔 달라니 울 서방 니가 만들어 먹으라나 다들 자기

집에서 음식하기싫어 1차는 음식점서하고 2차는 차례대로 다가온 순번집에서 대접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남편의 특별

대우로 울 집에서 1,2차 다 하거든요  나 처럼 사는 아줌마도 드물겠지요 그래도 시부모 살아계실때는 내가 뭐라그러면

암 소리안하던 서방이 지금은 180도 달라졌네요  몇십년 시집살이공은 시부모 묻는 날로 사라지고 날로 거만해 지는 신랑 어찌할까요 자기한테 잘 안하면 말 잘 듣는년으로 교체한다길래 저도 울 친정엄니닮아 드세거든요 그래서 강력펀

치한방 날렸죠  \" 그래 요즘 조폭 천만원이면 죽여준다는데 당신 밤길 조심하라고요 얼마전에 떠난 드센 장모품으로 보

내준다고요\" .............(울 서방 좋은 점은 이런말 들으면 조용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