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거북이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슴에 희망도 있고
기쁜 마음이야 이루 말할수 없이 크지만
문득 문득 두려운 생각이 든다.
지금은 아직 어리고 내품에 있으니
괜찮지만
내가 없는 세상에 우리 거북이가 잘 살아갈수 있을까?
아니 잘 살아갈수 있도록 잘 가르쳐 놓아야 할텐데 .....
많은 장애우 아이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나면
일자리도 없고 모임에 장소도 턱없이 모자라
집에서 그냥 방치 된다고 한다.
우리 아이 는 그리 되지 않도록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그래서 내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직접 배워서 우리 아이에 성향에 맛는 일을 찾아 주어야 겟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를 제일 잘 알고 있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엄마인 나다.
그래서 먼저 배우기 시작 한것이 비누공예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 동 잠깐 짬을 내어
배우기 시작했다.
바누 원료를 녹이고 그 녹인 비누에 내가 좋아하는 향을 넣고
색을 입혀 여러가지 모양틀에 부어 굳을때가지 기다린다.
작은 모양에 여러가지 색을 내는일이
조금은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꽤 재미가 있고
모양이 만들어져 나오니 너무 기쁘다
우리 아이도 잘 따라 할수 있을듯하다
아니 오히려 섬세한 면이 있는 우리 거북이가
나보다 더 잘할수 있을듯 하다 .
내가 만들어 온 비누를 보면서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앞으로도 배울게 너무 많다 .
비누를 열심히 배우고 나면
바리스타 수업과 양초만들기 등 시간이 되는 한 여러가질르 배워볼것이다
우리 거북이에게 가장 적성에 맛는 일을 찾아주고
그러면서 사회일원이 될수 있은 일
꼭 찾아줄것이다
이렇게 내 생각을 이야기 하면 무슨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를 데리고 앞서 가냐고 하는 사람도있다 .
과연 그럴까 !.............
세월은 빨리도 간다
용기있은 척 하지만 많이 두렵다
미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