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잠들 주무셨어요?ㅎㅎㅎ
이번 월드컵 원정경기 첫 우승.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온 가족이 박수를 치느라 손바닥이 얼얼~~`
이 기분
쭉.............이어지길 바라지만...
다음팀이 너무 강적이라 걱정입니다.
응원은 가까운 곳에서도 중요하지만
고국에서 보내는 응원도 중요 할 겁니다.
우리 경기가 있는 날마다 제발 바쁜 일이 없기만 바랍니다.
물론 골을 넣은 선수들 너무 이쁘죠~가슴 벅차고.
그래도 박주영 선수 참 잘했는데 안타깝더군요.
몇번이나 골문에서 실수를...
최선을 다했는데 골 운이 없네요.
그래도 끝까지 믿음을 안 버리고 싶어요.
실망스런 그 얼굴이 화면에 비칠 때마다 제 가슴이 다 아팠어요.
본인도 넣고 싶고 또 넣고 싶었겠지요.
그래서 국민들한테 그 영광을 돌리고 본인도 기뻐하며 골세레머니도 멋지게 하고 싶고....
하지만 번번히 골문은 그에게 열리지 않더군요.
박주영 선수 끝까지 잘 해 주기만 바랍니다.
인터넷에는 실시간으로 박주영선수를 빼라고 허정무감독에게 주문을 한다지만
그럴수록 더 믿어주고 기회를 주면 더 잘 할 것 같아요.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안타까울까....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질타 그리고 실망.
승리와 패배의 도마는 냉정하지만
잘 하던 선수잖아요.
무너지지 않게 더 많은 응원을 해 준다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할 것 같아요.
다른 대기선수들한테 기회도 줘야하지만
박주영선수가 보답할 기회를 꼭 더 주고 싶네요.
마음의 짐을 풀어 놓을 기회를요.
우리나라...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쪼그만 나라..그것도 둘로 갈라진 나라에서
전 세계의 잘한다는 축구강국들의 잔치 월드컵에서 당당히 싸우는 모습과 승리.
이 기운 이대로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할 것이고
우리의 초여름을 환호하는 여름...즐거운 여름...신나는 여름으로 이어주길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촌 아줌마 열심히 응원할랍니다.
대~한민국
짜짜짜짝짝.!!!!
오~
필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