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뻔한 실수를?? 했네요..
아들한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서 저는 열심히 조립을 하고 있었지요.
박스를 개봉하면서 배터리가 안들었다고 투덜댓다가 아들한태 자세히
안 찾아보고 그런다고 한소리 듣고...
요 분사 스위치를 누르지 말라고 먼저 주의를 주었던 아들 말을 까먹고는
모르고 눌렀다가 옆에있던 아들 머리옆으로 슝~~
사진찍어주던 아들
훨~~~ 엄마 하면서.. 욕실로 뛰어가고..
아차싶어 오프로 해놓고는 다 조립한 다음에 설치를 하려고
또 온에 눌러 놓았지요..
그다음~~~~~~~~~
어떻게 되였을까요???
아빠가 못을 박는동안 옆에서 에프킬라오토를 들고있던
울아들 가슴팍으로 쓩~~~~
또다시 훨~~~~
식탁위에 에프킬라오토를 올려놓고는
냅다 욕실로 또 뛰어갖습니다.. 왜 그랫을까요????
또 저의 실수 !!!
온에 해놓으면 7분마다 한번씩 분사된다는 사실을
제가 까맣게 잊고 있었지요..
왜 이렇게 요즘은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지..ㅎㅎㅎ
오늘 울아들 왈~~ 엄마 때문에....죽다 살았답니다.
그래서 또한번 가족모두가 웃을수 있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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