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네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달.
늘, 우리는 연초가 되면 계획 세우기가 먼저인것처럼
새 달이 시작되면 뭔가 새로운걸 시작해야 할것만 같은
상상에 빠져들게 되는것 같아요.
저 또한, 반성과 계획을 번갈아가며 혼자만의 의미심장한
마음속의 시작을 알리곤 합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 늘 같은 자리, 같은 마음,
결국은 변하지 않는 내마음..
그런걸 알면서도
반복하는 나의 모습을 볼때면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시작의 설레임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실행성 없는 계획과 생각 가득한 머릿속, 마음속을 달래며
살짝 미소지어봅니다. ^^
행복한 6월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