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나 주변 이웃집 어머니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여지없이 자식자랑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흘러 나옵니다.

그중 유달리 공부를 잘하는 아이 엄마는 얘기하는 내내 웃음꽃이 피는 반면,

그렇지 못한 엄마는 표정이 어두워지겠죠...

우리의 아이들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고 집에서까지 경쟁과 비교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요새 나온 엄친아 라는 말이 그냥 나온 단어는 아니겠죠.

엄마들이 친구 아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런 시조어도 탄생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밖에서도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집에서 까지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심지어는 이런 엄친아바이러스라는 UCC동영상까지 나온걸 봤습니다.

엄친아가 정말 유행이라서...

특히 !! 대한민국 아줌마들한테 바이러스처럼 퍼져있다고 합니다.

엄친아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게 우리 모두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는시간을 갖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