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편의 뇌 구조가 어떤지 들여다 보고 싶을 때가있습니다.
아이같기도 하다가 또 어른이 되곤 해서 알다가도 모를 때 말입니다.
10년을 살아도 모른다고 했더니 엄마는 50년 살아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백년웬수지간으로 살다가 천년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다리며
오늘도 내일도 인내하는 아내로 살아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