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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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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집착의 차이


BY 김순옥 2010-04-11

 우리는 학창시절을 비롯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 무한한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 싫어사람을 선별해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38살이나 먹었지만 난 좋은 사람 나쁜사람을 선별해서 사귀고,세 아이 모두에게도,이런 점을 강조하고,친구를 사귀는 데에도,아무나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랑과집착사이에서 분명히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 사람은 사람을 대할때에도 편안하며,힘들게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자유롭고,사람을 피곤하게 하지 않으며,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스스로,통제 조정할수도 있습니다.기분이 나플때나 좋을때에도,감정을 콘트롤 할수 있습니다.

집착은 사랑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자기를 싫어하는데도,끊임없이 전화하고,감시하는 태도를 보이고,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합니다.간혹 사랑이라고 자신은 말할수 있을지라도 상대쪽에서 싫고,미워하는데에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그건 분명 집착입니다.

사랑은 위대하지만 집착은 자기 자신을 망가트립니다.

부모가 자식을 기를때에도,주의깊게 관찰하고,이끌어 줄때에도,자기 자신을 돌아 보고,자연스럽게 보아 주는것이 제일 인것 같습니다.

때로는 궁금하기도 할 것이고,외로울때고 있을것입니다.성인이 되어가는 자식이 이제는 부모의 그늘에서 별 도움을 청하지 않을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사이에서도,사랑은 없어도,집착을 하는경우도 있을수 있고,사랑은 하지만 집착은 접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제 경우는 좋아하는 사람 싫은 사람 골라서 만나며,싫은사람은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라도,나도 나쁜사람으로 취급받지 않을까 싶어서,좋은 책도 많이 읽으려 애쓰며,말을 할때에도,이왕이면 더 많이 들으려고 합니다.

모든일을 할때에도,사랑은 많이 집착은 적게 갖고 바라보면 쉽게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