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무릎도 아프고 무릎보다 더아픈데는, 어깨지만.. 동네병원에가서
무릎 사진도 찍고, 어깨 물리치료좀 받아 볼려고 동네 병원엘 갔다.
원장님 만나서, 아픈데 얘기 하고.. 처방전 받아서 2층 물리 치료실로 올라가니.
치료사가, 어디가 아프냐며 , 묻는다 무릎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고 하니까
치료는 한군데만 해준댄다, 그래서 어깨가 더 아프길래 그럼 어깨를 치료해달라니
어깨에, 파스를 바르고 손으로 맛사지도 좀 해주고.. 뒤이어 전기 치료기를 시간 마춰주고
나간다. 한 10분정도 되니까 치료가 끝났다는 기계음이 울린다.
치료사가 들어와서, 찜질팩을 대주고 나가더라.. 예전에도 이병원에 한두번 와서.
치료를 받아 봤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어쩜그리 여자가 무뚝뚝한지.. 꼭 인상이
화난 여자같다... 어제도 내가 치료 끝나고 나오면서, 남들 치료해주다가, 본인이
병들겠다고 한마디하니, 대꾸도 없는거다.. 얼마나 뻘쭘하던지.. 먼여자가 그리 뚱한지..
오늘도 원장이 3시 까지 오며는 치료를 할수 있다길래, 갔더니.. 역시나 인상이 무뚝뚝하다.
나같음, 오늘은 좀 어떠냐고 한마디, 물어볼만도 하겠고만.. 상판을 보니...정이 안간다..
앞으로 좀 , 물리치료를 받아봐야 할텐데.. 예전에 다니던 병원 치료사는 그래도 친절하던데..
그병원은, 딴동네로 이전도 했거니와, 혈압약,타러 그병원을 가끔 가는데. 지금은 물리치료를
안하더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자고로 여잔 좀 상냥한 맛이 있어야지.. 그래야.. 다음에
또 가고 싶고.. 밖에 나가서도 그병원 치료사 친절하다고, 선전을 할건데.. 인상이 영 아니올시다니..
얼굴도 별로지만, 그래도 상냥하면 사람이 정이 갈텐데.. 진짜 정안가는 스타일이더라..
그래도, 내가 우선은 아프고 아쉬우니, 병원엘 가긴 가야 하는데.. 치료사는 맘에 안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