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새로운 소원이 생겼다.
그자의 머릿속이 궁금해서 시작한 심리학 공부..
벌써 4년째 접어들고 있다.
부모들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자식사랑법.
그 것을 책으로 역고 싶다.
내가 배운 경험과 실 사례를 역어서.. 심리학적 해설과 행동수정기법을 적용한 풀이를 하고 싶다.
부모는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고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지만. 아이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또 부모가 잘못 아이에게 대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과정이 이해가 되면 내 마음 편안해지고 너그러워질수 있다.
그자에 대한 분노를 어쩔수 없어 많이 아파하던 나는 그자의 뇌구조가 궁궁해서 시작한 공부가 그자를 향한 미움과 원망, 분노로 부터 나를 서서히 해방시키고 있다.
그자도 불쌍한 하나의 객체구나라고 까지 인정하는데 3년의 시간이 거렸다.
아직도 나는 그자를 인간으로 인정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자를 향한 분노가 측은지심으로 바뀌며 분노는 사그러 들며 아프고 지친 내 몸도 서서히 힘을 찾고 있다.
타인을 향한 분노는 결국 나를 상하게 하는것을 알고 나니 이젠 내 눈이 다시 사회를 향한다.
부모가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자식사랑..
그 모든 것은 그자의 엄마는 했었다.
끔찍히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그 방법을 표현하는 법을 몰랐다.
그리고 그자의 어머니 또한 어린시절 간직한 아픔으로 부터 해방되지 못했고, 그 업이 자식에게 까지 대물림 된 것이다.
심리학책을 천권을 읽고 나서야..
나는 심리학 책을 쓴 사람들이 모두 거짓, 아니 추상을 말하고 있음을 알았다.
나는 온몸으로 내가 격었고, 또 책을 읽었다.
부모들이 해서는 안되는 모든 행동들..
그 모든 것을 심리학자, 아동학자는 추상적인 말로만 표현한다.
이유..
간단하다..
그들은 그들의 자식을 키워본 적이 없다.
키운다 하더라도 남의 손에 의탁해서 키운것이지 전적으로 자신의 손으로 키웠다 할수 있는 자가없다.
그것은 내 감히 단언 한다.
지금 학자입네 하고 명함을 내민다며 아이 키울 시간이 없었을 것이고 아이를 키웠다면 공부할 시간이 없다..
그들이 추상을 읽고 따라하는 어린 엄마들은 보면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그러면 사회가 더 삭막해지는데...
그렇게 외치게 된다.
이제 내 꿈 하나 추가된것은...
엄마들이 해서는 안될 행동을 책으로 역고 싶다.
실사례를 들고 심리학적 분석과 행동수정기법을 적용한 풀이를 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내 공부가 더 이루어 져야 하는데...
오늘도 TV에서 학자란 사람이 섯부른 말로 엄마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말에 속아 나도 많이 잘못했는데.,
나도 아이에게 상채기를 많이 냈는데..
우리나라 방송..
정말 무섭다..
쇠뇌의 신...
방송...
내 꿈을 이루면 나도 그들처럼 될까?
그것이 두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