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
옛부터 조상들이
대대로 콩 세 알을 심는 이유인 즉,
하나는 땅 속의 벌레 몫이고,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이고,
나머지 하나가 사람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벌레와 새와 사람이 모두 자연의 주인이며,
함께 공존하며 살아야 할
동반자로 보았던 조상들의 공동체 의식은,
오늘날의 공동체를 사람들만의 공동체로 여기는
우리들의 좁은 생각을 부끄럽게 만든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콩 세 알을 심는 이유.
참 아름다운 조상들의 미덕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먼 옛날의 \'잃어버린\' 미덕입니다.
자연과의 관계는 고사하고
\'사람들의 공동체\' 조차도 날로 각박해져
숨 쉴 틈이 없는 현실이니까요.
\'나\'만이 아닌 함께 나누며 사는 여유,
얼른 다시 되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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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마디)
자신이 원하는 것,
되고 싶어 하는 것을 확실하게 그려라.
그리고
그것이 실현된다고 확신하라.
희망이나 바램을
단순한 꿈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신념의 힘이 중요하다.
제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제아무리 가망 없는 일일지라도
제아무리 어두울지라도 가능하다는 이 말을
당신의 마음속에 확실히 새겨라.
진실 되고 올바른 믿음을 전파해야
세계가 진보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 대추나무 가로수길의 대추 -
영구가 생일선물로
무지개 색 팬티 일곱 장을 받았다.
영구는
팬티를 여자친구에게 자랑하려고
조용히 자기 방으로 데리고 와서는
잘 보라며 바지를 내렸다가 재빨리 올렸다.
\"봤니?\"
\"아니!\"
다시 한 번
바지를 내렸다 올리며...
\"이제 봤지?\"
\"아니!\"
영구는 답답해하며
다시 한 번 내렸다 올리면서...
\"봤니?\"
\"아니.\"
영구는
다시 바지를 내렸다 올리는데
그만 실수로 팬티까지 내리고는...
\"봤니?\"
(여자 친구는 얼굴을 붉히며...)
\"으응~\"
그러자,
영구가 하는 말...
\"나한테 이런 거 일곱 개나 있다??\"
뜨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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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갈은 마는 젓가락으로 덜어내라 -
마는
그릇에 넣거나 옮겨 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물엿을 옮겨 담을 때처럼
두 개의 젓가락을 들고 빙글빙글 돌리며 덜어내면
비교적 간단하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만큼 덜어낼 수가 있고
양념절구에서도 깨끗하게 덜어낼 수 있다.
- 대추축제현장의 소나무 -
(좋은 생각 / \'나\'와 \'우리\'의 갈림길)
서로의 우정이 무척이나 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세상을 알기 위해
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친구가
땅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야, 오늘은 나의 운수가 트인 날이구나!\"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몹시 섭섭한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나\' 라는 말을 쓰나?
이럴 때는 \'우리\' 하는 말을 쓰면 좋지 않은가?\"
두 사람은 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애써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다시 길을 떠나려 할 때
지갑을 잃어버린 주인이라며
한 남자가 뛰어왔습니다.
그는 두 친구를 보고
다짜고짜 \"도둑놈 들!\" 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그러자, 지갑을 되돌려주는 친구가
옆의 친구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우리를 도둑으로 몰다니...
우리는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웠을 뿐이오.\"
그 말을 듣고 있던 친구가
기가 막힌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있나?
조금 전 운수가 좋을 때는 \'나\' 라 하고,
궁지에 몰리자 \'우리\' 를 찾으니
무엇이 진짜 우리 사이인가?\"
- 하현주 교정 -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 해도,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군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고단한 인생길에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나\' 보다는 \'우리\' 를 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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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지는 법)
5. 무언가에 푹 빠져라.
6.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한다.
7.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8. 고통스러운 시간의 끝을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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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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