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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59

심심풀이 오징어


BY 보은 2009-07-30

  (고도원의 아침편지)

- 맹   물 -

물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좋은 물은 무미(無味)한 맹물이지요.

아무 맛도 없는 게 맹물이지,
맹물은 날마다 먹어도 괜찮습니다.

꿀물은 달지만
그렇게 마실 수가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가끔 먹는 것을 귀하다 하고
매일 먹는 것은
별로 귀한 줄 모르거든요.


- 장일순의《노자이야기》 중에서 -


\'맹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값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요.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요.
과연 그런가요?

가까이 있기에
값 없는 맹물처럼 여겨지던 사람도
떠나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값 없이 존재할 때 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맹물이 꿀물보다 더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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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 마디)

냉정하고 열기와 성급함이 없는 것은
훌륭한 자질이다.

                                                                     - R.W. 에머슨 -

 


  - 바위솔 -

 

선윤이와
재혁이가 즐겁게 대화하고 있었다.

\"자네는 술 먹고 집에 늦게 들어갈 때 어떻게 하나?\"

\"구두를 벗고 몰래 계단을 오른 다음,
살금살금 침대로 기어들지.
소리 나지 않도록 말이야.
그런데도 용케 알아차리고 일어나
잔소리를 하며 한바탕 난리를 친단 말이야.\"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야.\"

\"그래? 그럼 자네는 어떤 방법을 쓰는데?\"

그러자.
그 친구가 하는 말.....


































\"난 문을 쾅 닫고
침실로 들어가 마누라를 쿡쿡 찌르며,
\'어이~ 잠꾸러기 마누라야!
우리 한판 신나게 벌여 보자고~\'
그러면 마누라는 가만히 잠든 척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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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말린 오징어, 술을 넣은 물에 씻어 구우면 끝내줘 -

술안주는 물론, 여행을 갈 때
심심풀이 간식으로 사랑받는 오징어.

그런데
뻣뻣하고 딱딱하게 말린 오징어는
짭짤하고 조금 고소하지만
씹는 게 여간 어렵지 않다.

이럴 땐, 굽기 전에
술을 첨가한 물에 살짝 씻어두자.

이렇게 해서 구우면
부드럽고 맛있는 오징어가 된다.

 


  - 안면도 해수욕장 게 구멍 -

 

  (좋은 생각 / 현재에 산다는 것)

현재를 영어로 \'Present\' 라고 합니다.
\'Present\' 는 선물 이란 뜻도 가지고 있지요.

그럼 우린 매일 매일을
선물로 받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매일 받는 선물 같은 시간은 86,400초입니다.
(24시 X 60분 X 60초 = 86,400초)

빗방울처럼 똑똑 떨어지는 매 초를
두 손으로 받아보세요.

그리고
즐기세요.

미처 받지 못한 빗방울은 그냥 흘려보내세요.
후회하며 불안해하지 마세요.

얼마나 많이 받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빗방울 받는 동안의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과거가 된
이미 흘려보낸 빗방울에 연연하지 않는 것,

미래의 빗방울을
다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 것,

지금 손바닥에 모인 빗방울에
목을 축이며 감사하고 만족하는 것,

남은 빗방울을 버리지 않고
주위를 돌아봐 이웃을 챙기는 것,

그것이 바로
현재에 사는 것입니다.


                                                  - Happitude (새벽편지 가족) -


당찬 미래를 꿈꾸며 현재에 충실한 삶,
진정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이겠죠.

한층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금을 즐기자고요~

-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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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는 사자성어)

- 희노애락 -

희희낙낙 노닐다가 애 떨어질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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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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