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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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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매니큐어 발라주는 시어머니?


BY 새우초밥~ 2009-07-17

 

 

 

  어제 오후 3시 넘어갈때 현관문이 열리더니

  제수씨가 조카를 데리고 들어오는데 조카를 또 본다는 마음이


  너무 앞섰는지 현관문 열려다 미끄러질뻔~


  어제는 제가 병원에서 일찍 일 마치고 왔거든요.


  마침 어제 집 옆에 있는 절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데


  어머니가 마침 그쪽에 계셨기에 제가 그쪽에 가서는


  손자 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제 날씨는 맑지는 않고 흐렸는데 거실에서 tv보면서


  저의 눈에 보인것이 tv 옆에 웬 매니큐어가 하나 있는 것입니다.


  그것 갈색이더군요.


 


  제수씨가 저에게 그걸 달라고 하기에 드렸습니다.


  그런데 제수씨가 그걸 저희 어머니에게 주면서 손에 발라달라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그걸 제수씨 손에 발라드립니다.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참 고부간에 사이가 너무 좋지요?


  저는 4개월되어가는 조카에 푹 빠졌습니다.


  조카 녀석이 잘 웃고 애교도 잘 부리는것이


  마치 2살된 아이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