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내가 세상에 남기는 것 -
특히 오늘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서
저는 문득 잠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준 것이다.
재미있는 일이야.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되니 말이야.\"
- 미우라 아야코의《속 빙점》중에서 -
많은 사람들이
\"나는 남보다 시간이, 재산이, 여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엔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위, 재산, 명예가 있어야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게 빛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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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 마디)
마음이 공허한 사람은
행복 대신 쾌락을 추구한다.
먹는 것은 자신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요.
입는 것은 남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다.
- 플랭클린 -
- 등나무 -
철수는 엄마에게
가방 하나 새로 사게 돈을 좀 달라고 했으나
들은 척도 안 해 아빠에게 졸라보기로 했다.
\"가방에 때가 끼인데다
버클까지 망가졌고,
사용한 지 3년이 넘었어요.\"
아빠(최우섭)는
철수의 사정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넌 지금
같은 자가용을 20년이나 몰고 다니는 사람을 상대로
얘기하고 있다는 걸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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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특급 요리사가 알려주는 생선 손질법 -
생선을 손질하는 법을
특급 요리사에게서 배워보자.
우선 손질하기에 까다로운
정어리를 예로 들어본다.
정어리는
되도록 재빨리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된다.
만일 정어리가 신선하다면
칼을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잡아 뜯어서 손질하자.
머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뜯으면
내장이 한꺼번에 쑥 딸려 나온다.
이렇게 간단하게 내장까지 제거했으면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하면 손질이 끝난다.
하지만
머리 부분을 손으로 잡아 뜯었을 때
내장이 딸려 나오지 않으면
정어리가 신선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이런 정어리는
다른 생선을 손질할 때처럼
그냥 칼을 사용하면 된다.
껍질은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대로 넣어두면 된다.
- 매화 -
(좋은 생각 / 아내와 남편)
아내가 설거지를 하면서 말했다.
\"애기 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뚫어져라 한 시간 동안 쳐다보고만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을 얻어맞았다.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줘요.\"
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들고 빙빙 돌렸다.
힘들게 돌리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맞았다.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다.
\"방 좀 훔쳐요.\"
그래서 난 용기 있게 말했다.
\"훔치는 건 나쁜 거야.\"
그랬더니 아내가 빨래바구니를 던졌는데
그걸 피하다가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아내가 출근하는 내게 말했다.
\"문 닫고 가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
나갈 수가 없었다.
한 동안 고민하며 서 있는데
화장실에 가려던 아내가 날 보더니
엉덩이를 걷어차면서 내쫓았다.
여러분!
저 착한 남편 맞죠?
- 새벽편지 유머꾸미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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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유머 속에 풍자가 가득합니다.
남편 분들!
아내 일 좀 도우며 살아요.
- 아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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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여러 법칙)
- 시험의 법칙
공부를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좀 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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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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