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역    경 -

원효처럼 타는 갈증이 있어야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는 갈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물의 형상이 육안으로 분별되는 대낮이었다면
과연 원효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가 있었을까요.

아직 꽃잎이 가지 끝에 화사하게 남아 있는데
어찌 열매가 열리겠습니까.


- 이외수의《숨결》중에서 -


진리는
단순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야 봄이 찾아오고
어둔 밤이 지나야 아침이 찾아오듯
꽃잎도 다 떨어진 후에 열매가 열립니다.

이처럼 역경을 겪은 후 좋은 날이 찾아오며 
슬픈 날이 지난 후 기쁜 날이 찾아옵니다.

역경은
축복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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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 마디)

소중한 사람일수록 우리를 실망시키는 일이 잦다.
그래서 모순의 감정이 생긴다.

상대를 깊이 사랑하면 할수록
결과적으로 공격하고자 하는 감정도 강해진다.

                                                              - 프란체스코 알레로니-

김인복 계장님이
아내에게 장갑을 사주기 위해 상점에 갔다.

그런데 크기를 알 수가 없었다.
상점 여직원이 친절하게 물었다.

\"사이즈를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저의 손을 만져 보세요.\"

김인복 계장님은
여직원의 손을 만지작거리고는 장갑 하나를 샀다.

돌아가던 김인복 계장님은
다시 상점으로 와서 수줍게 말하길.....




































\"사는 김에 브래지어도 살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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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만큼 똑똑해지는 생활의 상식)

- 칠기 냄새, 쌀겨에 묻어두면 싹 날아가 -

칠기에는
옻나무 특유의 냄새가 있다.

새로 산 칠기는
쌀통이나 쌀겨 안에 4~5일 묻어두자.

급하게 바로 사용해야 할 때는
따뜻한 물에 식초를 넣고
그 안에 담그기만 해도 냄새가 빠진다.

또한
사용한 뒤에는
따뜻한 물에서 행주로 재빨리 닦고
물기를 잘 빼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생각 / 긍정적인 에너지)

1)
바쁜 직장인들의 기호식품 중 하나인 커피.
이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견이 분분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은 신경을 날카롭게 하며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적당한 것이
가장 바른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요즘 배가 나와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 중에
스트레스도 포함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불필요한 살들이 결국 배로 집중된다고 합니다.

반면, 늘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몸 안에 코르티솔이 적어 노화방지는 물론,
뱃살도 적게 나오게 됩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한 신체.
다른 약은 필요 없습니다.

가장 효과 좋은 강장제는
바로 행복입니다.


- 하현주 (새벽편지가족) -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뭐든지 지나치면 못한 것만 못하지요.

아무리 몸에 좋은 것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도 있습니다.
행복, 사랑, 웃음, 배려...

긍정적인 에너지는
마음 뿐 아니라 몸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특효약입니다.

더 좋은 건
그 약이 무료라는 사실!

- 행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만병통치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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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10가지)

7.
화를 내는 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분노의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다.

화내봤자 얻는 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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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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