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애들 결혼하고 이제 동서네 딸만 남고 다들 애를 낞아서 그 돌잔치에 가는것도 돈들이고 일이었다
그중 동서네 아들이 작년 결혼하더니 올여름 쌍둥이를 낳았다고 기쁜 소식을 알려주었다
다른 형제도 아니고 동서네 큰아들의 애들이니니 챙겨줘야 한다
오랜만에 아가옷을 사러 나가보게 된것이다
예쁜 곰인형도 두개사고 실내복으로 지금 딱입힐것 조금 나중 입을것 한벌씩 샀다
양말도 옷에맞는것으로 사서 동서네 집으로 택배로 붙여주었다
외국살다가 출생신고겸해서 들어와서 동서네서 있는다고 한다
아마도 친척들 찾아다닐 여유도 안될것이고 기대도 안한다
만일 만날 기회가되면 지금 사는 나라의 화페로도 돈을 환 환전해서 주려고 환전 신청은 해놓았다
요즘은 미리 환전 신청해서 나중 찾아가면되니 그게 편하기는 하다
정말 모처럼 애기곳을 보게 되니 어찌나 작은지 ㅎㅎ
격세지감이다
백화점에 갈까 했는데 이마트에 아가방 매장이 지난번 리모델링 하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시장보면서 잠시 산것이다
귀여운 아들 쌍둥이 이미지 구글에 부탁했더니 제법 귀엽게 만들어준다
요즘은 이런것들이 좋기는 하다
그나저나 어제 밤 늦게 딸애가 전화로 호출해서 거의 잠을 못잤다
갑자기 수술부위통증으로 돌아눕지도 못한다고 해서 얼음찜질하고 진통제 먹게하고 나도 거의 세시 다되서 잤나보다
그리고 아침 일찍일어나서 얼음팩 바꿔주고 조금 나아진듯해서 쇼핑 잠깐하고 온것이다
수술한데다 조금 무리하면 그러한일이 일어난다
고관절로해서 허리까지 수술하고 인공관절 넣은것이여서 조금만 무리하면 물차고 아프고 한다
그럴때는 침대에 누어서 지내야 한다
작년에도 부산가고 싶다고 해서 부산여행 잠시했는데 계단을 조금 오르내리락 해서 겨우 집에와서 일주일을 침대에 누어서 살았다
이러니 직장생활을 하기는 힘든것이다
그건 감수할이지만 애가 아프다고 하면 염증으로 덜컥 재수술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부터 든다
재발도 염려되지만 염증도 가벼운 것은 아니여서 항시 마음을 완전 놓을 수가 없다
그저 오늘 하루 즐거우면 다행 그러고 지내려고 마음을 비우고 사는것이다
나는 이렇게 그래도 징징 안거리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이런 내색 거의 안하니 딸애가 다 나은줄아고 내가 편한줄 안다
사람들은 참 보는것만 본다더니 그말이 맞는가보다
이러니 자꾸 사람 만나는것이 싫어지게 된다
나도 엄청 외향적 사람 좋아하고 만나고 이런것들 좋아했는데 만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것이다
꼭 나가야 할자리만 나가야 하는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