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항에서 포옹 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21

내가 댓글을 자주 다는 이유...


BY 살구꽃 2009-01-22

예전에 주로 댓글만 달다가 요즘은 내글도 자주 올리게 되었다.머든지 첨이

힘들지 한번 내자신을 꺼내노니 이젠 글쓰기도 한결 편하다.잘쓰는 글도 아니고.

난 그냥  내마음의 낙서를 올린다..그럼서 서로 공감하는 글엔 서로 위로해 주고..

아니 난 이방에 올라온 글엔 거의다 댓글을 달다 시피 했데도 과언이 아니다..

며칠전 어느분글이 올라서 나는 예전에 그분글도 가끔 보았고 오랫만에 이방에 글을

올려서 반갑게 맞으며 댓글을 올리고 나온지 5분이나 됐을까 나도 딴사람 글보고 있던중..

그분이 나의 댓글이 있는데도 글을 내렸더라..얼마나 황당하고 뻘줌 하던지 그때 조회수가

20명 조금 넘은거 같은데..난 그리 생각한다.일단 댓글이 있으면 내리면 안되지 싶다.

그분의 글이 그날 하긴 ..내컴만 그런지 글씨가 약간 겹치고 그러긴 했다.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원글이 없으니 당연히 나도 내 댓글을 삭제 했다.기분은 약간 상했지만..그분의

나름데로 사정이 있으니 내렸겠지..솔직히 난 내글에 댓글이 없으면 그리 서운하던데..ㅎㅎ

딴 분들은 어떤지 몰라도..ㅎㅎ 오히려 원글보다 댓글이 더좋다.그래서 내가 이방의 모든이에게

댓글 선물을 하는지..물론 누기 머 댓글 올리라고 했나..이런분도 있으리라..그치만 글을 올릴땐

누가 내글에 화답좀 주세요 이러고 올리지들 않는지..안그럼 벽보고 떠들지 여기다 올린 보람이

없지싶다..아니들 그러신가..나만 드는 생각인가? 하긴 어떤분은 댓글에 응답도 없이 담글 올리는

분도 있더라..응답없음 난 다시 그분글에 아는척 하기 싫어 댓글 안단다..댓글 다는거 결코 쉬운거 아니다.

난 내맘과 정성을 다해서 올린다.더군다나 독수리 타법으로 매일 댓글달기 시간도 많이 걸린다.어제는

목욕 갔다 와서 점심도 못먹었다.댓글달고 집에 보일러실에 물이 새서 이웃에 아는이 남편이 좀 봐준다고

오는 바람에 어쩌다 보니 저녁 할때가 돌아오고 그러다 보니 점심은 굶고..저녁 준비 해서 남편이 오길래

저녁을 먹었다. 다들 내맘 같지 않다고 보지만 ..그래도 이방에서 알고지낸 글벗 친구들이 아니던가..

이방에서 7년의 세월을 힘께한 이들도 많다..암튼 나는 이런 맘으로 댓글을 올린다는 말씀입죠..ㅎㅎ

이글을 설전에 올리는 마지막 글로 할께요...토요일날 아침에 시댁에 식모살이 하러가요..ㅎㅎ

님들 설날 가족들과 맛난거 많이 먹고 담소들 나누고 고향에 잘들 댕겨 오이소..새해 복 많이 받으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