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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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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깨서...


BY 살구꽃 2009-01-20

남편이 새벽에 일을 나갔다..노가다는 새벽에 일을 나간다.서울에서 노가다 할때는

서울에서 살다 대전으로 이사왔음..서울노가다는 아침을 밥을 주는데..대전 노가다는

아침을 라면을 준단다..대전은 인권비도 더 박하고..그때 당시 대전에 와서 첨에 일해놓고

오야지놈이 돈을 안준놈이 있었다.울남편 새벽같이 하루종일 허리 폈다 구부렸다..일한

인권비를 착취하고 당시에 일군들 다들 돈을 못받고..그놈이 돈도 다쓰고 배째라고..지금도

그생각하믄..개놈의 새끼..어디가서 잘처먹고..받을려고 노동청도 뎅기고 할거 다하고도

끝내 못받고 당했다.머 줄놈이 안주고 배째라는데..울남편 친구는 그놈 죽인다고 주머니에

칼 너가지구 가구..하마터면 살인..울남편은 옆에서 말리다 다같이 경찰서 가서 조사받구

남편 친구가 그넘 때려서 오히려 벌금 50만원을 내고..암튼 그래서 그해에 울남편 관재수

있다더니 그래서 경찰서도..생쑈를 했다..울남편도 노가다 하다 인건비 뜯기긴 그때가 첨이었다.

많이 배워서 좋은 회사 다니고 보너스에 퇴직금에 그런남편들 사실 많이 부러워하고 누구에게

울남편 직업 말하기 사실 좀 그랬다..근데 이젠 현실이고 적응데서..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그래도 남의눈 의식해서..남에게 말하기 그랬는데..지금은 그래도 그거해서 나와 울아들 먹여...

사실 새벽일 나가는 남편모습 보기 애처롭다..주책맞게 이넘의 눈물이...참내 새벽부터 안그래도

눈물나서 들어온건데..눈물도 쌨다..ㅎㅎ코 한번 흥 풀고서..ㅎㅎ 남편 내보내고 잠이 깨서 뒤척대다

이리 넋두리 주절대다 가유..밥이 없으니 밥하러 갑니다..님들도 즐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