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책 한권 한권.. 모두 얼마나 읽고 얼마나 마음 다 잡으셨는지 보였습니다.
아무리 아둔한 저라도.. 저 책들을 읽고..사색하고.. 그리하고 나면..이 맘.. 조금씩은..나아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또 따로 책을 사서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그 깊은 생각.. 높은 긍지..
모두 많은 책을 읽고.. 생각하고..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쌓인 연륜이라 생각하니.. 에고.. 전 언제즈음이면..그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책을..사무실 제 자리에 잘 꼿아뒀습니다.
틈틈이 읽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헛헛한.. 시간..
잠 못 드는 시간
이젠 술로 보내지 말고 책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책 .. 잘 간직하고..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경숙\"님.. 감사하고요.
저..열심히 잘 살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