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의존성,
두려움, 두려움, 두려움, 두려움
내삶을 지배하는 두려움
이것이 때론 약이 될때도 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독이 될때가 더 많은데,
난 두려움에 떨며 모든걸 조심하고,
숨기고, 지나치게 화내거나
아무튼 나자신을 방어하는데만 급급한 삶.
그런 내 삶속에는 내가 없다.
안하고, 참고, 남 비판에만 열올리는 나자신이
이제야 조금., 빙산의 머리만큼 보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