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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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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소중한것은


BY 김순옥 2008-11-18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도 깊어지고 새해 소망과 다짐들은 항상 허전한 것들을 꽉 채우고 싶은 마음이 앞선것 같다.

지금의 현대인들은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발달로 점점 자신의 위치보다는 좋은 환경과 좋은음식은 보면서도 편리한 것들만 찾으려 한다.그것도 어떤 댓가나 노력없이 쉽게 얻기를 바란다.

요즘은 초등학생에서 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 까지 학원도 많이 다니고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 방식이 아이들에서 부터 부모들간에도 자기과시에 좋아하는 사람 많이 보아왔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세상만사 모든게 돌고 돌고 인간의 미래또한 장담하지 못하는 데도 항상 잘 될줄만 안다.

나도 전에는 돈이 좋고 지금의 행복보다는 나중의 일에 대비를 위해서라도 지금의 위치보다 힘들더라도 사회생활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학원도 더 보내줄수 있고 먹고 싶은것도 더 해줄수 있다는 생각에 부업도 해보고 직장 생활도 해 보았지만 아이들을 방치하게 되고 더 짜증을 부리며 객관성도 무시된채 어떤날은 집이 엉망이면 모조리 청소를 했다가 또 어떤 날은 아이들 싸우는 소리가 듣기 싫어 빵을 잘 사다주고 아이들 신경써 주지도 못할 뿐더러 반찬도 신경쓰기 귀찮아 대충 사다먹기도 하게 되었다.

사회가 힘들고 정치 경제가 힘들수록 가정에 있는 주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더 보듬어 주고 같이 놀아주고 힘든점은 없는지 신경쓰고 간식도 조금이라도 사다가 직접같이 해 본다면 아이들 또한 더 좋아할것이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돈도 집도 아니고,지금의  아이들과 우리가족의 건강이 제일 소중하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그때일을 조금씩 하면 될것이다. 물론 빨리 좋은집 에서 돈도 잘 벌어서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다면 그것도 해볼일이다. 하지만 모든게 정성이 들어간 만큼의 성과가 되따르니 한가지라도 잘하는게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