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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856

고통, 슬픔, 희망


BY 고가 2008-10-08

  (고도원의 아침편지)

- 슬픔이 없는 곳 -

슬픔이 없는 곳은
바로 슬픔이 있는 곳이며,
기쁨이 없는 곳 또한 바로 기쁨이 있는 곳이다.

고통과 슬픔을 피해 다니는 동안
세월은 물끄러미 사라져 간다.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바로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슬픔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  절망이 없는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높여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곧 기쁨이요, 절망이 곧 희망입니다.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선병국 가옥)

 

  (오늘의 명언 한마디)

만약 지금 현재의 생활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면,
조바심이나 걱정을 하기보다는
그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어떤 조치를 취할 일이다.

되도록
걱정은 적게 하고 행동을 많이 하라!

                                                                  - 디오도어 루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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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의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잡고 있었다.

한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이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를 날려서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게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보다못한
경찰이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치마를 좀 잡으시죠?\"

그러자,
여자가 말하길...



































\"이것 봐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건 40년된 중고지만
이 모자는 오늘 산 거라구요~~~\"

 


               (보은군의 상징)

 

  (유익한 생활정보)

- 묵은 간장 맛있게 하려면 -

묵은 집간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집간장 1말에 검은콩 1되, 북어 3마리를
물 조금과 함께 푹 끓인 후,
검은콩과 북어는 건져내고 조청이나 물엿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서 식혀 먹는다.

 


  (해바라기)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

-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탄부면 임한리에서 개최 -

이제 보은의 가을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붉디붉은 대추가 수놓고 있다.

올해는 볕이 좋은 탓인지
빛깔도 여간 예쁜 게 아니다.

어디 이뿐인가,
알도 탱글탱글하게 영글어 한 입 물면
그야말로 단물이 나와 입 안 가득 침이 고인다.

탄부면 임한리 국도를 지날 때면
가지가 늘어지도록 달려있는 대추알이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어 참 행복하다.

붉은 빛깔이 다소 약한 것을 보니
완전히 익은 것은 아닌가 보다.

아마도 10월10일쯤 되면
초록의 대추는 어느새 진한 붉은 빛깔로 옷을 갈아입을 것이다.

바로 그곳 탄부면 임한리에서
두 번째 대추축제가 열린다.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의 산하를 찾는 때에 맞춰 대추축제가 열리니
대추도 따고 가을 들녘 풍경도 감상하고
넉넉한 가을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이번 대추축제는 대추 뿐만 아니라
행사 주요무대인 임한리 솔밭을 주변으로 해바라기를 식재해
만개한 해바라기를 감상하는 재미도 그만일 것이다.

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해
논마다 천지인 메뚜기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겐 색다른 체험을,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를 줄 것이다.

특히 행사장소가 청원∼보은∼상주 간 고속도로
속리산 IC 인접지역이어서
청주나 대전, 서울 등 외지에서도
길을 잘못 들어 낭패를 보는 일도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은
대추나무 가로수 주변으로
아기 해바라기를 식재해 꽃단장하고
또 임시 주차장 변에 꽃으로 단장한 화분을 설치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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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한 상식)

- 토마토는? -
과일이 아니고 채소.

ㅡ오이는? -
채소가 아니고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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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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