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작가 최인호와 당뇨병 -
그러나 나는 이 당뇨병이 내게 주신 하느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공부하지 못하는 열등생에게 매일매일 숙제를 내주는 선생님처럼 내 게으른 성격을 잘 알고 계시는 하느님이 내게 평생을 통해서 먹고 마시는 일에 지나치지 말고 절제하라고 숙제를 내주신 것이다.
일찍이 부처도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다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길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고 하셨느니라.\'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병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되라\' 는 말도 있지요.
병고에 걸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이 주는 뜻을 찾아내어 더 조심하고, 더 살피고, 더 베풀고, 더 절제하며 살면, 고통스런 병고가 오히려 다시 없는 삶의 양약이 될 수 있습니다.
고마운 하늘의 선물일 수 있습니다.
(속리산 신혼여행 사진전시회 장면)
(오늘의 명언 한마디)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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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는 사료 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양계장 주인은 어느 날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 번 쓱 쳐다보더니 2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x2는?\"
\'닭도리\'는 하품을 한 번 하더니 4라고 대답했다.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또 굶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마지막 닭인 \'닭대가리\'에게 물었다.
\"19587395 x 2429085 + log22는?\"
그러자, \'닭대가리\'는 주인을 올려다보며 말하길.....
\"털 뽑아 xx놈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모습)
(알뜰살뜰 아끼는 방법)
- 영수증 상자를 만든다. -
슈퍼마켓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받는 영수증부터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 등의 각종 공과금, 신문대금, 신용카드로 결제 후 받는 영수증은 꼬박꼬박 모아두었다가 한 달 가계부를 결산할 때 꼼꼼히 체크하면 다음달 알뜰절약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영수증이 생기면 대충 서랍 안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정리할 때 힘들고 꼭 필요할 때 바로 찾아 쓰기가 어려워진다.
서랍 안에 상자를 넣어 영수증 전용 상자로 사용하면 영수증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때 상자 안에 칸을 구분해 영수증이 섞이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해바라기 밭에서 한컷)
(제2회 보은대추축제)
(상설행사)
□ 풍선아트
ㅇ 2008. 10. 10(금)~10. 12(일) ㅇ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ㅇ 어린이를 대상으로 풍선 제공
□ 예쁜 손글씨(POP)
ㅇ 2008. 10. 10(금)~10. 12(일) ㅇ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ㅇ 손글씨로 이름이나 문구 써주기
□ 가훈·명언 써주기
ㅇ 2008. 10. 10(금)~10. 12(일) ㅇ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ㅇ 붓글씨로 가훈이나 명언을 써주는 프로그램 ※ 협조 - 보은서예협회
□ 해바라기 사진 액자 담아주기
ㅇ 2008. 10. 10(금)~10. 12(일) ㅇ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숲” ㅇ 관광객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해서 액자에 담아주는 행사 참가비(5,000원)을 내면 보은군 특산품 교환권(5,000원)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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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상식)
- 사랑은 가슴에서 오는 것? -
사랑이라는 감정은 가슴에서 오지 않고 뇌하수체에서 온다.
사춘기 이전에 뇌하수체종양 때문에 수술 받은 사람은 결코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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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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