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14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보유 금지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5

인사


BY 꿈꾸는 나무 2008-08-06

 

\" 너무 시간이 안가더라구....하루종일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내가  백 살이 된거같은 기분이더라구..그래서  일하기로 한거야...\"\"

 

\" 짤순이에 들어갔다 나온 것같아..... 그 백살 넘은 기분 이제는 내가 느껴볼께...나 회사 그만뒀어...\"

 

드라마의 대사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어느땐 아무 감각없이 아침이 되니 자동으로 발이 움직여 출근을 하게되고...

또 일에 묻혀있다 보면 내가 일인지..일이 나인지도 모르게 움직이다 집에 갈 시간이 되니 일어서게되고...

 

요즘 직장다니는 투정을 하면 배부른 소리라고들 하지만...

나도 백살이 되는 기분을 느껴보고싶다...

 

                  *************

 

나의 하루일의 시작은 항상 컴을 켜서 아컴에들어와 여러님들의 글을 읽는 것 부터 시작된다...

20-30십분을 그렇게 보내고 일을 해야지..안그럼 무언가 빠진 기분이 들어 손이 제대로 안잡힌다...

 

어느날은 나도 모르게 실실 웃기도 하고...어느날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닦기도 하고..

아~~ 이렇게 사시는 분도 있구나...이..분은 참 대단하시다...나도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나도 모르게 이 곳에 오시는 님들은 그려보며 내 나름의 상상도 하게되고...

그렇게 눈팅만 하며 지낸지가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처음엔 몇번 글도 올려봤지만....글 쓰는 소질이 없다보니..쉽지도 않고..

또 매일이 같은 삶이기에 별 내용도 없고... 그러다보니 눈팅으로 만족하게되었다...

 

이제 다시 조금씩 움직여보려한다...

 

지금도 출근해 컴을 켜고 하루를 시작했다...

 

하루 하루 살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타인의 눈에 비치는 내가 마음의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몸은 동동거려도 항상 여유가 있는그런 모습...

 

              *****************

 

 

오늘은 왠지 그냥 이렇게 인사라도 드려야 할 것같아 잠시 들어왔습니다...

항상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는.... 에세이 방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님들 건강하시고...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