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새벽 풀 냄새 -
새벽에 잔디를 깎고 있으면
기막히게 싱그러운 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건 향기가 아니다.
대기에 인간의 숨결이 섞이기 전,
아니면 미처 미치지 못한 그 오지의 순결한 냄새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우리가
놓치고 사는 것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고 조금만 더 마음을 주면
자연의 \'순결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이해하면
놓쳤던 소중한 것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에게서 나는 새벽 풀 냄새가
가슴에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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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싸움을 시작한 사람만이
가치 있는 사람이다.
- 로버트 브라우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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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빈 씨와 같이 근무하는 공용분 씨가
외국에 연수 가 있는 신랑과 나눈 통화내용을
전하면서 말했다.
“우리 신랑은
내 목소리만 들어도, 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대요.”
이 같은 자랑을 들은 임춘빈 씨는
그날 집에 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신랑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자기야~~
자기도 나 때문에 가슴 두근거린 적 있어?”
그러자,
신랑이 대답하기를...
“응, 있지~
담배 피우다가 걸렸을 때...”
(버들)
(주부 9단 되는 법)
- 벽지 손때, 말랑한 식빵으로 해결-
날씨가 추울 때
아이들이 방안에서 뒹구는 일이 많아진다.
자연히 벽지 여기저기
손때가 자욱하게 마련.
이때 물걸레로 닦으면
더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손을 대기가 만만찮다.
이럴 때 말랑말랑한 식빵으로 닦아보자.
의외로 깨끗하게 잘 지워진다.
내친 김에 그동안 눈엣가시 같던
벽스위치나 주방에 묻은 때도 손을 대보자.
아이들이 쓰다가 팽개친 지우개를
모아 두었다가 닦으면 더 잘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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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사랑이 충만한 가정이 제 기능을 다할 때
이러한 가정들이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바탕이 됩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장(場)을 통하여
정이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제공이 절실한 때입니다.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음과 같이 (가족 큰잔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0. 일시 : 2008. 5. 24(토) 10:00~15:00
0. 장소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광장 및 식당/로비
0. 대상 : 보은군 노인 및 장애인 가정
0. 인원 : 600명
0. 일정 : 개회식, 축하공연, 중식, 작은운동회, 장기자랑, 사물놀이 등
(부대행사 : 도자기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비누공예 등)
가족들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당일 장기자랑으로 노래자랑이 진행됩니다.
장기자랑에 참여하실 분들은
복지관으로 사전에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홍보하셔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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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파로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
잘 생긴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표정을 잃게 되면
마음마저 어둠에 갇힌다는 말이 있듯
네 마음에 지옥을 드리우지 말아라.
네가 네게
가장 먼저 미소지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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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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