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0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BY 경업대 2008-05-15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

소말리아에서는
물건이 비에 젖었다고 해서
의기소침해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우리는 늘 신에게 감사드린다.
코란에 따르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가 오면 풀은 푸르러지고 짐승들은 배를 채운다.
우리도 또한 그럴 것이다.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물은 푸른 금이다.

우리는 비를 기다리고,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고,
비가 오면 빗물로 몸을 씻는다.


- 와리스 디리, 잔 다엠의《사막의 새벽》중에서 -


사막에서만 물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산 좋고 물 좋다는 우리나라도 걱정이 큽니다.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마음의 물도 갈수록 귀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음마저 물기를 잃고 말라버리면
서로가 삭막한 사막을 걷는 처지가 됩니다.

살아있어도
살아있다 할 수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한마디)

즉단(卽斷), 즉행(卽行)할 수 있는 견식과 기민한 실행력은
지도자에게 불가결한 요건이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

=================================================================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 이다.”

 


  (무늬바위장대)

 

  (주부 9단 되는 법)

- 핏자국은 찬 물로 -

옷에 묻은 핏자국은
차가운 물로 잘 비벼서 빨아야 한다.

뜨거운 물은
오히려 혈액 성분을 응고시킨다.

=================================================================

  (좋은생각 /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나싱개 꽃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하지 말고 웃자.
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 \'좋은 글\' 중에서 -

=================================================================

- 99℃사랑이 아닌 100℃ 사랑으로 살아라. -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 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맛있는 커피는....
90℃에서 95℃의 물을 가지고 추출되어,
65℃에서 68℃에서 마셔야 그 맛이 제 격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그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아침편지 추천은? : qqqq0099@hanmail.net
               아침편지 저장고? : http://blog.azoomma.com/zeonwg
               음악방송 카페는? : http://cafe.daum.net/boeunmusic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