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7일 월요일 맑음(사패산)
코스=원각사입구-사패서능선-사패산정상-범골능선-석천매표소-회룡역-여의도벚꽃축제
함께한님=꽃사슴 산내음 산이슬 산울림 들꽃 은영 운해 물안개 (8명)
요즘 도심은 온통 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그리고 이름모를 들꽃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은 여심을 자극한다.
버스를 타고 들머리인 원각사입구에서 하차
여름에 비가 올때면 폭포산행지로 찾곤하던 원각폭포
오늘은 처음가는 사패서능선을 찾아가기로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봄바람타고 여인들은 진달래의 향연속으로 빠져든다.
희미하게난 등로를 찾아 올라서니,연분홍치마를 갈아입은 진달래가 등로주변을 물들이며
여인들을 유혹하고......
도봉산의 진달래능선에 버금가는 많은 진달래가 피어 여기저기서 감탄사 연발이다.
우측의 원각사를 바라보며 걷는 능선길,부드럽게 이어진다.
얼마쯤 올랐을까?
바로 정상바위가 눈앞을 턱 가로막는다.
모두들 조심조심 바위사면을 기어오르니 정상이다.
도시락을 먹고 범골능선으로 향하며,사과반쪽바위도 둘러보고 진달래의 아쉬움을 뒤로한체
회룡역에 도착 산행을 마감하고,여의도 벚꽃축제장을 돌아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사패산 진달래는 5부능선까지 진달래가 활짝 피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