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다섯권이 소리없이 와닿아 잔자나한 미소를 짓게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 곳에서 동거동락? 하는 낯익은 사람들의 발자취 기록들이라서일까요?
그냥 반가웠습니다.
옆에 있는 남편(때로는 남의 편)이야기가
주로 실려있었기에.
\"뭔 책이고?\"
\"응? 잉!!이야. 당신 동료들한테 배부 좀 하실려고?\"
\"그럴까나?\"
자기 이야기인 줄도 모르는 남편.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아무렴 어때요.
다른 많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끄떡끄떡할테죠.
어젯밤은 \'잉\'을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사람향기가 폴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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